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오늘 오후 3시부터 신청 시작...신청 방법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오늘 오후 3시부터 신청 시작...신청 방법은?
  • 장미란 기자
  • 승인 2020.04.09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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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3시부터 30일까지 경기지역화폐카드·신용카드 방식 온라인 신청
선불카드 방식은 20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협 지점 방문 신청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상세한 신청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도민 누구에게나 1인당 1회 10만원을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9일 오후 3시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경기도청]

[오늘경제 = 장미란 기자]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1인당 10만원을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9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도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신청에 돌입한다. 
  
지급 대상은 올해 3월 23일 자정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 계속 도내에 주민등록돼 있는 경기도민이다. 해당 기간 내 출생한 신생아도 포함된다. 
 
9일부터 30일까지는 기존에 갖고 있던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로 지급받을 도민들만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 방식은 오는 20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법 [사진=경기도청]

도와 기준이 동일하고 조례와 예산 편성 절차를 완료한 과천 등 18개 시·군 주민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뿐 아니라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신용카드와 경기도지역화폐 카드 사용자만 해당된다.

참여 시·군은 안성(25만원), 화성(20만원), 이천·동두천(15만원), 양평(12만원), 용인·성남·평택·시흥·양주·여주·과천(10만원), 부천·의정부·김포·광명·하남·의왕(5만원)이다.

이에 따라 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 사용자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재난기본소득을 받고 싶은 자신의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용카드는 하나, 우리, 국민, 신한, 삼성, 비씨, 롯데, 수협, 농협, 기업, 한국씨티, SC제일, 현대 등 13개 카드가 가능하다. 체크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홈페이지에서 카드사와 카드번호 등을 입력하면 신청자 인적 정보 및 신청금액 확인을 거쳐 접수가 완료된다.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동일 세대원인 직계존비속 미성년자에 한해 대리신청 할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카드 또는 신용카드 신청이 완료되면 확인 문자 수신일(1~2일 이내)부터 사용 가능하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법 [사진=경기도청]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법 [사진=경기도청]

선불카드 방식은 4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소지 시·군 내 농협지점에서 신청·수령할 수 있다. 동일세대원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에 한해 미성년·성인 관계없이 대리 신청·수령 가능하다.
   
도는 선불카드 신청 과정에서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공적마스크 판매처럼 5부제를 시행한다.

월요일은 생년월일 끝자리 1과 6, 화요일은 2와 7, 수요일은 3과 8, 목요일은 4와 9, 금요일은 5와 0이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생년월일에 관계없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세대원 수에 따라 접수기간도 다르다. 4인 이상은 20일부터 26일, 3인 가구는 27일부터 5월 3일, 2인 가구는 5월 4일부터 10일, 1인 가구와 미신청 가구는 5월 11일부터 17일까지다. 

해당 기간 대상자 중 선불카드를 신청하지 못한 도민은 토요일과 일요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말 뿐 아니라 직장인을 배려해 주중에는 행정복지센터는 오후 8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농협 지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5월 18일 이후부터는 가구 수 관계없이 평일 정상업무시간 내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농협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가구별로는 하나의 선불카드에 통합해 지급되는데 4인 가구가 신청한 경우 40만원이 입금된 선불카드를 받게 된다. 5인 가구는 5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6인 이상 가구는 2장으로 나눠 발급받아야 한다. 이번 재난기본소득은 1회성으로 추가 충전이 불가능하며, 분실시 재발급도 되지 않는다. 

도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농협에 가기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현장에 찾아가 선불카드를 발급해 줄 방침이다. 이에 5월 중순부터 현장 방문 발급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들어갔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복지정책이 아닌 경제정책으로 사용기간이 제한된 지역화폐로 지급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자금이 흐르고,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의 숨통을 틔워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도록 설계했다”면서 “지난 3월 24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발표 이후 신속하고 원활한 집행을 위해 꼼꼼하게 준비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통해 경기지역화폐카드 및 신용카드를 활용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약속한 기일 내에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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