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 회장 "코로나19 어려움 속에 기회…위기 이후의 성장 준비"
구광모 LG 회장 "코로나19 어려움 속에 기회…위기 이후의 성장 준비"
  • 이은실 기자
  • 승인 2020.03.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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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LG그룹]
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LG그룹]

[오늘경제 = 이은실 기자]

"모든 어려움에도 기회가 있기에 LG는 슬기롭게 대처하며 위기 이후의 성장을 준비하겠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제58기 주주총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구 회장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성장 동력을 발굴·육성해서 미래를 준비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며 "기업 시민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고객과 투자자, 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LG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 흔들림 없이 고객 가치를 가장 최우선에 두고 멈춤 없는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매일 임직원의 안전과 글로벌 사업장 가동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 안전에 대해 조직과 최고 경영진이 세세히 살펴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다음 주 중 세계 시장 판매 감소와 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비, 주요 사업 부문 경영 현황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응 방안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 현장 경영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LG는 경북 구미 직원 기숙사와 울진 연수원 시설을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대구·경북 의료진에 방호복·마스크 등 보호장구와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주)LG 주주총회에서는 2019년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받고, 권영수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조성욱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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