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4조1천억으로 확대...청년 주거문제 ‘가뭄에 단비’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4조1천억으로 확대...청년 주거문제 ‘가뭄에 단비’
  • 장미란 기자
  • 승인 2020.03.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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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오늘경제 = 장미란 기자]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의 공급 규모가 당초 1조 1000억원에서 4조 1000억원으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국무총리 주재 현안 조정회의에서 확정·발표된 ‘청년의 삶 개선 방안’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은 만 34세 이하 청년에게 2%대 금리로 7000만원 이하 보증금, 월 50만원 이하 월세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지난해 5월 금융위와 주택금융공사, 은행권 협약을 통해 1조 1000억원 공급을 목표로 출시된 이후 지난 20일까지 2만 5000명에게 1조 2000억원이 지원됐다. 

이용자의 평균대출금액은 전세대출 5009만원, 월세대출 591만원(월 24만 6000원)이었으며, 금리는 시중 전세대출 평균금리(2.90%, 주금공 보증)보다 0.33%p 저렴한 평균 2.57%였다. 

이는 평균적으로 전세의 경우 월 10만원 내외, 월세의 경우 월 1만원의 이자만을 납부하는 것으로, 주거비 경감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특히 이용자 중 28.5%가 소득이 없는 학생·취업준비생 등으로 금융권을 통해서는 대출 자체가 어려운 이들임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청년 주거문제 해결효과는 더 크다는 게 금융위의 설명이다. 

자료=금융위원회 제공
자료=금융위원회 제공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6만여명의 청년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금융위는 최근 금리 하락을 반영하면 그간의 금리보다 더 저렴한 금리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2월부터 도입된 온라인을 통한 신청방식을 보다 확대해 청년의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현재 카카오뱅크에서 가능한 온라인(비대면) 신청을 다른 은행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늘경제, STARTUP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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