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박정호 사장 연임…" ICT 대표 기업 될 것"
SKT, 박정호 사장 연임…" ICT 대표 기업 될 것"
  • 이은실 기자 eunsil@
  • 승인 2020.03.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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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사장이 SK텔레콤 본사 사옥 4층 수펙스홀에서 주주들에게 경영성과, 사업비전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SK텔레콤 본사 사옥 4층 수펙스홀에서 주주들에게 경영성과, 사업비전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오늘경제 = 이은실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임안 통과에 성공했다. 박정호 사장의 2기 체제에 들어선 것이다. 

이번 주총에서는 박정호 사장을 비롯 유영상 MNO사업부장, 최진환 미디어사업부장, 박진효 보안사업부장, 이상호 커머스사업부장 등 4대 사업부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5G 및 New ICT 사업 성과와 경영 비전을 주주들에게 소개했다.

박정호 사장은 이날 "영역과 경계를 초월한 전방위적 '초협력'을 지속해 글로벌 경쟁력 있는 ICT 대표 기업으로서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에 차분히 대응하면서 이동통신 사업을 뛰어넘어 ICT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SK텔레콤은 박정호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한편 조대식 기타비상무이사와 안정호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재선임하고, 김용학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과 김준모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에 SK텔레콤 이사회는 사내이사 2인, 기타비상무이사 1인, 사외이사 5인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2019년 재무제표는 연결 기준 연간 매출 17조7437억원, 영업이익 1조1100억원, 당기순이익 8619억원으로 승인됐다. 현금배당액은 지난해 8월 지급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한 주당 1만원으로 책정됐다.

SK그룹의 경영철학인 SKMS가 지난달 전면 개정됨에 따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이해관계자 행복’ 등 경영 방침을 정관 전문에 반영했다. 경영진의 책임경영 강화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박정호 사장, 유영상 MNO(이동통신)사업부장을 비롯한 임원 총 10명이 부여 대상자다.

올해 주총은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주주들도 PC, 모바일을 통해 경영진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 방역을 실시했으며 주주총회 당일 참석자들의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좌석 간격을 넓히는 등 주주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만전을 다 했다"고 밝혔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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