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2020 업무보고.. 3년간 ‘혁신기업 40兆’ 지원
금융위원회, 2020 업무보고.. 3년간 ‘혁신기업 40兆’ 지원
  • 임주하 기자
  • 승인 2020.02.17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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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2020 ‘10대 핵심과제 보고’
- 올해 정책서민금융 위해 7조 공급
-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개 선정 맞춤 지원
- 금융소비자법 제정으로 소비자보호 강화

 

[오늘경제 = 임주하 기자] 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는 17일 2020 업무보고에서 “경제에 활력을, 국민에 온기를”이라는 주제로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곳과 정책서민금융 지원책을 발표했다

업무보고는 크게 혁신기업과 포용금융, 금융안정 분야로 나눠 소개됐으며, 향후 3년간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곳을 선정하여 40조 원을 지원한다. 또한 포용 금융을 위해 7조 원 규모의 정책서민금융이 올 해 안에 공급된다고 17일 밝혔다.

국가대표 혁신기업 지원 부분에서는 여신 금융 시스템을 개선하여 기업금융이 활성화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택시장 안정대책과 은행 자본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부동산 담보대출의 관행을 개선해 동산담보대출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평가 방식을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도 반영하여 여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혁신하고 금융부문 면책제도도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대표 혁신기업 1000곳을 선정해 3년간 최대 40조 원을 지원한다. 투자 15조 원과 여신 15조 원, 보증 10조 원을 맞춤형으로 유망기업에 지원하며 민간투자자금도 유입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와 철강, 조선, 소재·부품·장비 등 한국 주력 산업에도 충분한 자금지원을 할 예정이며, 설비투자 붐업 프로그램 4조5000억 원과 산업구조 고도화 3조 원, 환경 안전 1조5000억 원 등 함께 추진된다.

서민 금융 지원을 위해서도 총 7조 원 수준의 정책서민금융이 공급된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햇살론17은 지난해보다 두 배 규모의 8000억 원과 근로자 햇살론 2조2000억 원, 미소금융. 새희망홀씨 대출에 4조 원 규모가 지원된다. 

이 밖에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과 자동차보험 및 실손의료보험 제도 개선안도 마련되고, 금융업 해외진출 규제 개선으로 국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기존 핀테크 혁신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형 GA 책임경영 강화와 금융 투자상품 관련 투자자 보호 개선 등 금융 산업의 책임성도 강화된다고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업무보고에서“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에게 따뜻한 온기를 줄 수 있도록” 두려움 없이 혁신을 추진하여 금융 안전망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늘경제, STARTUP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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