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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19:10 (금)
바람잘날 없는 애경산업, 가습기 살균제도 리스크에 코로나까지 ‘엎친 데 덮친 격’
바람잘날 없는 애경산업, 가습기 살균제도 리스크에 코로나까지 ‘엎친 데 덮친 격’
  • 임주연 기자 hi_ijy@
  • 승인 2020.02.12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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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50% 급감 추정
- 가습기 살균제 사건 수사 중...우발채무 발생 가능성 여전해

 

[사진=애경산업/편집=오늘경제]
[사진=애경산업/편집=오늘경제]

[오늘경제 = 임주연 기자] 애경산업이 올해 1분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운영 리스크로 인해 화장품 사업에서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생활용품 사업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리스크도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다. 기업가치 유지를 위해 능동적 위기관리와 대처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다.

◆ 부진한 실적, 단기간 지속 예상

12일 증권가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올해 1분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이익 감소가 예상됐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대중국 수요가 동반된 소비재 기업의 1분기 실적은 대다수 부진이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 1735억 원, 영업이익 11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3%, 영업이익은 50%나 급감하는 것이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영업이익도 뒷걸음질쳤다. 지난해 매출은 7013억 원, 영업이익은 606억 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매출은 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3% 줄어들었다.

이는 중국 내 유통경로를 다시 정비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한 결과다. 박 연구원은 “2019년 중국 매출의 유통경로 재정비 영향으로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률이 2019년 14%까지 전년 대비 6%포인트 하락했다”며 “중국 진출 방향을 유통상 중심에서 직접 대응으로 전환함에 따라 마진 하락에 직면했고 80%에 가까운 유통상 비중이 50% 수준까지 하락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경산업은 중장기 성장을 위해 중국 매출 확대를 위한 투자가 불가피하다.

화장품 사업이 에이지투웨니스 단일 브랜드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국내에서는 히트 친 상황이다. 이에 중국 내 점유율 확대에 힘쓰고 있다. 중국 매출에 따른 안정적 성장이 가시화되면 기업가치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바라보고 있다.

◆ 가습기 살균제 관련 책임 남아 있어

애경산업을 두고 증권가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 관련 우발채무 발생 가능성'을 가장 큰 투자 위험으로 꼽고 있다.

회사는 현재 이 사건을 두고 책임 전가 의혹, 유해성 여부 은폐 의혹, 공정위와 결탁 의혹 등 여러 의구심들을 떠안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재기업으로서 여러 의혹들을 두고 해명하거나 책임을 진 뒤 소비자의 신뢰도 회복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2002~2011년 SK케미칼과 함께 제조한 가습기메이트를 판매했다. 이 상품에는 흡입 시 독성을 보이는 물질이 담겼고 사용한 소비자들이 약 28명 사망했다.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의 사위인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전날인 11일에도 안 전 대표의 업무상과실치사 속행 공판이 열렸다.

이밖에도 검찰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과거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사 SK케미칼과 애경의 거짓 광고에 대해 늑장 처분하고 관련 기록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혐의를 대상으로도 수사하고 있다. 애경산업, SK케미칼 등과 공정위 사이에 결탁 관계가 있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해외에도 오프라인 화장품 매장이 없다. 중국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온라인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1분기 실적은 3월이 지나야 확실해질 것”이라며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서는 판매사로서 도의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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