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제] 하나금융, 올해도 최대 실적? "안정성↑"
[오늘경제] 하나금융, 올해도 최대 실적? "안정성↑"
  • 임주연 기자
  • 승인 2020.02.06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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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2019년 당기순이익 2조4084억원 거둬

하나금융그룹 사옥
하나금융그룹 사옥

 

[오늘경제 = 임주연 기자] 한눈에 보는 오늘경제,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지주사 설립 후 최대 실적을 낸 데 이어 올해도 이익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됐다.

6일 증권가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연간 순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0년은 베트남 BIDV지분법이익 반영, 하나금융투자 증자 효과, 각종 비용의 선반영 등 증익요소가 많다”며 2020년 연간 연결기준 순이익을 2조4930억 원, 전년 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은행의 감익을 비은행 및 해외부문(베트남, 중국 등) 이익 증가로 만회하며 올해 순이익은 소폭이나마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순이자이익은 4%의 대출성장 등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020년 연간 연결기준 순이익을 2조4820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오를 것으로 추산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2020년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및 금리인하가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쉽지 않은 영업환경이 예상된다”면서도 “안정적 자산건전성 관리와 자연스러운 인력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절감효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된다는 점에서 견조한 이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020년 연간 연결기준 순이익을 2조2969억원으로 4.6%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0년 연결순이익 전망치는 2조2238억원으로 감소할 전망이나 2019년 빌딩매각이익으로 세전 약 4500억원이 발생된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하나금융지주는 향후 실적안정성에 대한 불확실성에 상당히 대비했다”고 바라봤다.

다만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지속가능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존의 4.6%에서 4.4%로 하향한 결과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직전(2조5275억원)보다 2.4% 하향 조정한 2조5096억원으로 내렸다”라면서도 “작년 4분기 반영한 파생연계 상품관련 대손충당금 및 해외 지분투자 손상차손의 실제 발생 규모에 따라 올해 이익 추정치는 변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019년 연결기준 연간 당기순이익 2조4084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7.8%(1750억원) 증가한 수치로, 2005년 12월 지주사를 만든 뒤 최대 실적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임금피크 특별퇴직금, 환율 상승에 따른 비화폐성 환차손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으나, 명동사옥 매각익, 베트남 지분투자 관련 파생이익 등과 상쇄되면서 견조한 핵심이익 성장과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제고 노력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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