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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20:15 (금)
[오늘경제] 홍남기 "신종 코로나, 경기하방 압력으로 작용…'마스크 시장 교란' 강력 조치"
[오늘경제] 홍남기 "신종 코로나, 경기하방 압력으로 작용…'마스크 시장 교란' 강력 조치"
  • 김종진 기자 kjj0603kkk@
  • 승인 2020.02.03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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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기획재정부]

[오늘경제 = 김종진 기자] 한눈에 보는 오늘경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V, 우한폐렴)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나, 앞으로의 사태 전개상황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수출·내수 업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방역예산 지원 및 경제영향 점검, 대응을 위한 긴급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발생해 우리 경제에 리스크로 작용할 우려가 있어 안타깝다"며 "조기 종식되지 않으면 경기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제 파급영향을 최소화하고 경기회복의 모멘텀을 지켜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보건용 마스크 등 의약외품 수급에 대해 "최근 마스크, 손소독제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급격한 가격인상, 일방적인 거래 취소 등 시장교란행위가 발생하여 국민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안전을 볼모로 한 시장교란행위는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최대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주말 기준으로 KF94, KF99, KF80 등 마스크 3종의 일일생산량이 약 800만개, 일일출하량 약 1300만개여서 수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다만, 일부 유통업체에서의 매점매석, 거래교란행위 등으로 불안이 야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홍 부총리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국민안전을 볼모로 한 시장교란행위는 절대 용납하지 않고 최대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분야별, 업종별 파급영향 점검 및 대응방안에 대해 "과거에 비해 중국경제가 우리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확대된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사태로 인한 중국 및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시나리오별로 철저히 분석해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에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장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경영 애로해소와 시장다변화 등을 중심으로 2월 중 수출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내수위축 등의 피해 우려업종에 대해서는 정책자금 지원 강화, 업계의 운영비용 절감 등 지원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과거 감염병 사태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파급영향 경로를 보면 방한 관광객 감소, 외부활동 자제에 따른 내수위축, 감염증 발병국의 내수・생산 위축으로 인한 수출감소 등 크게 3가지 경로였다"며 "피해가 예상되는 수출, 음식・숙박업, 관광, 운수・물류,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 다양한 업종・분야에 대해 이미 소관부처별로 별도 대응반을 가동하며 현장실태를 면밀히 점검 중"이라고 말했다.

국내외 금융시장과 관련해 홍 부총리는 "최근 사태로 글로벌 증시와 주요국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주가 일부 하락, 환율 상승 등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이라며 "금융시장 상황을 24시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시장불안 확대 시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선제적이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장안정조치를 단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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