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제] 정의선 부회장 ‘고급·전기차’로 투톱…올해도 성장 지속
[오늘경제] 정의선 부회장 ‘고급·전기차’로 투톱…올해도 성장 지속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0.01.18 0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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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첫 SUV ‘GV80’ 선봬…후륜구동 고급 모델, 강력한 성능 기본
세계 첫 수소전기차 넥쏘, 올 1만대이상 판매목표…“수소경제 선도할터”

정의선 현대자동차 총괄 수석부회장이 지난해와 같은 전략으로 성장세를 지속한다.   사진=정수남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총괄 수석부회장이 지난해와 같은 전략으로 성장세를 지속한다. 사진=정수남 기자

[오늘경제 = 정수남 기자] 한눈에 보는 오늘경제,

정의선 현대자동차 총괄 수석부회장이 지난해와 같은 전략으로 성장세를 지속한다.

지난해 정 수석부회장은 제네시스, 팰리세이드 등 고급차와 친환경 차량인 전기자동차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로 괄목할만한 경영 실적을 거뒀다.

실제 현대차는 지난해 국산차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국내외 판매가 증가하면서, 주요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30% 정도 늘었다. 이로써 현대차는 2012년 사상 최고실적 이후 6년 연속 실적 감소세를 끊었다.

현대차는 올해 역시 고공행진을 지속하기 위해 최근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역시 고공행진을 지속하기 위해 최근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 GV80을 출시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올해 역시 고공행진을 지속하기 위해 최근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 GV80을 출시했다. 사진=현대차

GV80은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이는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로, 직렬 6기통 3.0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78마력, 최대토크 60㎏·m의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 연GV80의 연비는 11.8㎞/ℓ로 경제성도 깆췄다.

GV80은 역동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주행 성능을 위해 후륜구동 기반의 SUV에 최적화된 신규 플랫폼을 탑재했으며, 차체 인장강도 증대, 핫스탬핑 강판 확대 등 강화된 차체 골격 구조를 가져 험로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GV80는 역동적인 우아함을 담은 외관, 대형 SUV의 품격을 높인 편안하고 깔끔한 내부, 다양한 차체 색상 등으로 고급감을 극대화 했다.

아울러 GV80은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 동급 최고의 주행 성능,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 기술, 인체공학적 시트 시스템인 에르고 모션 시트 등을 기본을 가지면서 안락한 실내 공간을 추구한다.

GV80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ll(HDA ll), 10에어백 시스템 등 뛰어난 주행 편의와 안전 사양,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 등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기본 탑재됐다.

현대차는 가솔린 2.5와 3.5 터보 모델을 추가로 선오일 예정이며, 3.0 디젤 모델의 판매가격은 6580만원부터이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고객은 제네시스 GV80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 등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집중해 제네시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 된 품질과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올해도 전기차 사업에 주력하다.

현대차는 국내외 수소 경제를 주도하기 위해 수소전기차 ‘넥쏘’의 올해 내수 판매 목표를 1만100대로 잡았다.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국내외 수소 경제를 주도하기 위해 수소전기차 ‘넥쏘’의 올해 내수 판매 목표를 1만100대로 잡았다.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국내외 수소 경제를 주도하기 위해 수소전기차 ‘넥쏘’의 올해 내수 판매 목표를 1만100대로 잡았다.

현대차는 2013년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인 ‘투싼ix’를 양산, 판매한데 이어 2018년 넥쏘를 내놨다. 2018년 727대이던 넥쏘의 내수 판매는 지난해 4194대로 476.9% 급증했다.

세계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는 52.4%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차는 “세계 각국이 수소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며 “올해는 내수 시장뿐만이 아니라 북미 시장 판매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세계 주요국이 환경을 강화하고 있어, 정 수석부회장의 올해 목표 실현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독일의 유명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토&슈포트’는 수소전기차 부문에서 현대차 ‘넥쏘’를 호평하며, 한국의 수소전기차 기술력이 독일 업체보다 앞서 있다고 평했다.

미국의 유력 자동차 매체 워즈오토는 넥쏘의 파워트레인을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하기도 했다.

◇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수출 확대

현대차는 갈수록 강화되는 세계 각국의 환경 관련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넥쏘 등 수소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판매와 수출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현대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전기차 기술을 보유했다”며 “올해부터는 차량뿐만이 아니라 연료전지시스템 판매도 본격화 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 사업 등으로 세계수소경제 생태계 확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최근 엔진과 발전기 분야 선두 기업이 미국 커민스와 북미 상용차 시장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한편,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크로아티아 전기차전문기업 리막과 손잡은데 이어 올해도 유력 기업과 협업한다.

현대차그룹은 영국의 상업용 전기차 전문 업체 어라이벌에 1290억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 세계 시장에서 전년보다 4.7%(34만2663대) 증가한 756만6000대를 판매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발생 전인 2000년대 중반 성장세와 비슷한 것이지만, 지난해 현대차그룹의 성장세(-2.8%)보다는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이중 현대차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442만2644대)보다 3.5% 증가한 457만6000대를, 기아차는 296만대를 판매 목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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