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제=하주원 기자] 한 눈에 보는 오늘경제, 

새해 목표 ‘저축’을 위해 금리를 따져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12개월 은행 정기적금 상품 중 최고 우대금리는 2.4%가 가장 높았다.

우리은행 ‘WON적금’이다. 이 적금상품은 WON통장, 꿈통장에서 신규 가입 할 경우 0.2%우대 (최고 2.60%)를 받을 수 있다.

이어 제주은행, KEB하나은행, SH수협은행이 2%대로 금리가 비교적 높은 상품을 취급한다. 

제주은행 ‘행복을 가꾸는 통장’은 2.1%로 거래형태와 거래조건에 따라 최고 연 0.3%까지 우대,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매체로 신규 가입하면 0.1% 우대를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T 핀크적금’은 역시 2.1%로 예금 가입일로부터 만기 월 전월까지 계약기간의 2/3이상 KEB하나은행의 입출금이 자유로운예금(본인명의)을 통해 SK텔레콤 통신비 자동이체출금실적이 있는 경우 연 1.0% 우대 상품을 내놨다.

같은 금리인 SH수협은행 ‘sh내가만든적금’은 가입 기간이 1년이며 1인 1계좌, 월 30만원 한도로 제한된다.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1.0% 우대금리 적용(정액적립식 기준)된다. 

신한은행의 ‘신한스마트적금’도 2% 금리이다. 이 상품은 1인 1계좌 모바일 전용상품으로 월 100만원 이하 납입만 가능한 상품이다. 

1%대 적금 상품도 있다. 

NH농협은행 ‘e-금리우대적금’, DGB대구은행 ‘내가만든 보너스적금’, KB국민은행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지급한다. 

NH농협은행 e-금리우대적금은 1.94%로 1%대 중에서는 가장 높다. 인터넷, 스마트, 올원뱅킹(창구불가)으로 가입할 수 있고 1인 1계좌로 제한된다. 처음 입금 금액은 5만원 이상이어야 하며, 월 단위로 1년에서 3년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조건충족 시 우대금리는 최대 0.4%다. 

DGB대구은행 '내가만든보너스적금'과 KB국민은행 ‘KB1코노미스마트적금'은 금리가 1.9%이다. 

내가만든보너스적금은 비대면 채널로 가입하면 연 0.2%우대, 마케팅활용 상품 안내수단 전체 동의 연 2%, 자동이체 실적·불입원금 실적에 따라 연 0.4% 우대금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KB1코노미스마트적금은 우대 이율이 가장 높다. 최고 연 0.6%포인트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금리를 기준으로 비교적 높은 상품은 케이뱅크은행 ‘코드K자유적금’, 우리은행 ‘올포미정기적금’, 광주은행 ‘쏠쏠한마이쿨적금’, DGB대구은행 ‘내손안에적금’ 등이 있다.

오늘 주요하게 볼 금융·경제 뉴스

오늘경제

하주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