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제] 이재갑 장관 "사망사고 감축에 힘써달라" 당부
[오늘경제] 이재갑 장관 "사망사고 감축에 힘써달라" 당부
  • 이범석 기자
  • 승인 2020.01.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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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법 시행 앞두고 10대 건설사 CEO만난 이재갑 장관 '사망사고 감축' 강조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권. 사진=고용노동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권. 사진=고용노동부

[오늘경제 = 이범석 기자] 한눈에 보는 오늘경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면담을 갖는 자리에서 '사망사고 감축'을 당부했다.

일명 '김용균법'으로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하 산안법)' 시행을 앞두고 이재갑 노동부 장관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10대 건설사 CEO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를 비롯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 10대 건설사 CEO 및 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갑 장관은 "산안법 개정안이 현장에 정착된다면 사망사고 감축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원·하청이 긴밀히 협력해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적극 협의해 나가고 정부는 합동·순회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필요 안전조치를 실시한다면 그 시너지효가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16일부터 시행되는 산안법 개정안은 '위험의 외주화'를 막기 위해 하청 노동자의 안전에 대한 원청 사업주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공 순위 1000위 이내에 건설사의 대표이사는 안전보건 계획을 세워 이사회에 보고하도록 하며 타워크레인 등의 설치·해체 작업시 도급인은 안전 조치를 의무화 하도록하고 있다.

이날 이 장관은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의 절반이 건설 노동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100대 건설사를 대상으로 '사망사고 감축 목표 관리제'를 추진, 감축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어 "종전에는 공사 규모, 종류 등을 기준으로 삼아 일률적으로 점검 주기를 정했으나 앞으로는 시공사의 사망사고 여부, 고위험 공정 등을 고려해 사고 위험이 큰 현장을 수시로 관리·점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산재 사고 사망자 855명 가운데 건설 노동자가 428명이며 이 가운데 건설현장에서의 추락사가 265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절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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