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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23:48 (목)
[오늘경제] 더본코리아 빽다방, 저가이미지 탈피하나
[오늘경제] 더본코리아 빽다방, 저가이미지 탈피하나
  • 내미림 기자 mirim705@
  • 승인 2020.01.13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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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공급가 인하에서 반전...물가인상 등 반영 '2월부터 가격인상'
빽다방 의왕역점 [사진=더본코리아 홈페이지]
빽다방 의왕역점 [사진=더본코리아 홈페이지]

[오늘경제 = 내미림 기자] 한눈에 보는 오늘경제,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브랜드 빽다방이 13일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가맹점에 공급하는 커피원두 납품가를 인하하고 일부 메뉴의 소비자 판매가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빽다방은 최저임금 인상 및 매장 임차료 상승 등으로 가맹점 운영 상의 어려움이 예상되자 이를 완화하기 위해 대표적인 원재료인 커피원두 납품가를 1박스당 1320원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빽다방은 2018년에도 한 차례 커피원두 가격을 인하한 바 있다. 빽다방은 2016년 처음으로 우유와 투명 컵 등 23개 품목의 납품가를 최대 11.4%, 2017년에는 소스와 파우더류 등 10개 품목의 납품가를 최대 23.7%, 2018년에는 1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21개 품목의 납품가를 최대 17% 순차적으로 인하했다.
 
지난해 말에는 한해 동안 본부와 함께 고생한 가맹점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시적으로 5개 품목의 납품가를 10%씩 인하하는 등 꾸준히 상생 경영을 실천하며 올바른 프렌차이즈의 표본이 되고 있다.
 
한편 빽다방은 오는 2월3일부터 가맹점주의 원가 부담이 월등히 높은 일부 메뉴 4종의 소비자 판매가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판매가 인상은 있으나 납품가는 그대로 유지해 가맹점의 수익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품목은 ▲완전초코바나나빽스치노(베이직 기준)가 2800원에서 3500원 ▲완전딸기바나나빽스치노가 3000원에서 3500원 ▲녹차빽스치노가 3000원에서 3500원 ▲사라다빵이 2000원에서 2500원이다.
 
빽다방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점주분들 뿐만 아니라 고객분들도 많이 힘든 시기인 만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커피 메뉴군들은 원두 공급가를 인하해 판매가를 올리지 않기로 했다”면서도 “인건비, 임차료 상승 등으로 인한 매장 운영부담을 덜기에는 한계가 있어, 원가 비중이 높은 4종 메뉴의 가격인상을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동시에 가맹점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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