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제] 자동차보험료 인상 가닥…대형사부터 3.3~3.5% 인상
[오늘경제] 자동차보험료 인상 가닥…대형사부터 3.3~3.5% 인상
  • 하주원 기자
  • 승인 2020.01.13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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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경제 = 하주원 기자] 한눈에 보는 오늘경제,

29일 K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대형 보험사가 자동차 보험료를 올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이달 말, 현대해상과 삼성화재가 내달 초 자동차 보험료를 각각 3.5%, 3.3% 인상한다.

DB손해보험도 이 수준에서 인상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대형 보험사가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3.3%에서 3.5% 인상한다.
 K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대형 보험사가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3.3%에서 3.5% 인상한다.

업계 관계자는 “제도 개선에 따른 인하 효과 1.2%를 반영해 최대 인상률이 3.5%로 됐다”며 “대형사의 인상으로 중소 손보사 역시 자동차보험료를 줄줄히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인상으로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 적자규모를 다소 메울 수 있겠지만 적자는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지난해 손해율은 사상최고치를 넘었고, 향후 연간 영업적자가 역대 최대인 1조5369억원(2020년)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2월 손해율은 삼성화재(100.1%), 현대해상(101.0%), DB손보(101.0%), KB손보(100.5%) 등 대부분 손보사가 100%를 웃돌았다.

손해율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 대비 고객에게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이다. 보험료를 인상에도 적자 예상은 회사가 고객에게 받는 돈 보다 내 줘야 하는 돈이 더 많다는 뜻이다. 

다른 관계자는 “보험사의 운영 사업비를 고려하면 적자 규모가 더 커진다. 보험료 인상이 당연하다”면서도 “고객 부담도 덩달아 커져, 이번 인상으로 고객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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