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제] 증권사 CEO들, 올해 경영 목표…“해외사업 강화”
[오늘경제] 증권사 CEO들, 올해 경영 목표…“해외사업 강화”
  • 이도희 기자
  • 승인 2020.01.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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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해외진출·디지털 혁신·고객 가치 창출 등 천명…각사, 경영목표에 자기 색깔 입혀

(왼쪽부터)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사진=각 사]
(왼쪽부터)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사진=각 사]

[오늘경제 = 이도희 기자] 한눈에 보는 오늘경제,

국내 증권 업계를 이끄는 ‘빅5’ 증권사의 최고경영자(CEO)가 2020년 경영 목표로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를 내세웠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를 이끄는 CEO는 신년사에서 글로벌 진출, 디지털 혁신, 고객 가치 창출 등을 핵심 전략으로 천명했다.

이를 위해 올해 이들 증권사는 지난해 추진하던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면서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이들 빅5가 수익 창출을 위해 지난해 추진한 해외 진출이 가시적 성과를 내자, 국내 중소형증권사들도 세계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증권사는 디지털금융 시스템을 구축해 시장을 선점하는가 하면, 고객 가치를 높이는데 회사 역량을 집중하면서 내실을 다진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증권사들은 자사에 맞은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대형증권사들은 다양한 각도에서 성장 동력을, 중소형증권사들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특정 부문에서 성장 동력을 각각 마련하는 것이다.

대형증권사는 다각적 사업모델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넘본다.

우선 자본규모 1위 증권사인 미래에셋대우의 최현만 대표는 이를 위해 신년사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에 총력을 다하자"고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최 대표는 "국내에 편중된 투자를 분산해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소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해 세계 경제와 함께 성장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신년사에서 "올해도 전년에 이어 세계 경제의 하향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와 수출 둔화의 여파가 내수 경기로도 확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도 정 대표는 "저성장 국면에서 성장과 확장을 위한 자본 조달뿐만이 아니라 사업구조 재편이나 신사업 개척과정에서 고민을 함께 하고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전략적인 파트너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역시 "새로운 10년을 향한 시작에 나서야 한다"며 "올해는 새로운 10년을 위한 초석과 기틀을 단단하게 다지는 해가 돼야 한다"며 "지속 성장 가능한 시스템 구축, 미래 변화 대비, 경전한 기업 문화 정착 등이 올해 이룩해야 목표"라고 밝혔다.

오늘경제, STARTUP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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