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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08:25 (목)
[오늘경제]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황당'...뿔난 고객들, 소송 조짐
[오늘경제]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황당'...뿔난 고객들, 소송 조짐
  • 내미림 기자 mirim705@
  • 승인 2020.01.04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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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제공]
[사진=대한항공 제공]

 

[오늘경제 = 내미림 기자] 한눈에 보는 오늘경제,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개편안에 고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13일 마일리지와 현금을 섞어 항공권을 구입하는 ‘복합결제’ 등 마일리지 적립·사용과 관련된 프로그램(스카이패스)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미 발급된 마일리지를 재산권으로 인식하는 고객들은 마일리지 가치가 낮아졌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예컨대 미주·유럽 장거리 구간은 대부분 마일리지를 더 소진해야 하고,이코노미석 이용객 적립률이 대체로 낮아졌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도 지난달 26일 대한항공에 개편안 재검토를 요청했다. 대한항공 측은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더욱 합리적인 기준으로 마일리지를 적립·사용하도록 하는 방안”이라면서도 “올 11월부터 새로운 스카이패스 제도를 시범 운영하면서 소비자 불만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입장이다.
 
4일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법무법인 태림의 박현식·김동우·하정림 변호사는 온라인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에서 공정위에 약관심사청구를 요구할 소비자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화난사람들의 대표이사인 최초롱 변호사는 “마일리지는 승객들의 재산권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약관 변경은 재산권 사용 조건을 승객에게 불리하게 변경한 것으로 법적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침체, 여객 감소 등으로 고전하고 있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은 누적된 마일리지에도 부담을 안고 있다. 지금까지 발급된 마일리지는 재무제표에서 부채에 포함되는 ‘이연수익’ 항목으로 잡았다.
 
1984년(대한항공)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한 대한항공의 경우 지난 3분기 말 기준 이연수익으로 인식한 마일리지 규모는 2조3111억원으로 전체 부채(23조2917억원)의 10%에 이른다. 아시아나항공도 총부채(8조7876억원)의 8.2%인 7238억원이다. 특히 지난해 새로운 회계기준 도입으로 운용리스 항공기 비용을 부채로 인식해야 해서 마일리지 부담이 어느 때보다 크다.
 
고용진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두 항공사가 2016년부터 2019년 8월까지 카드사 17곳에 마일리지를 팔아 거둔 수익만 1조8079억원에 이른다.
 
마일리지 탓에 부채 부담이 커지는 와중에도 카드회사에 마일리지를 팔아 과잉 공급을 부추긴 것이다.
 
한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언석 의원(자유한국당)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약 5000억 원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가 소멸했다. 지난 2009년 양사가 자체적으로 약관을 개정하면서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0년으로 제한했기 때문이다. 항공 마일리지 자동 소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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