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년사] 이윤배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제 역할 다 할 때 조직 발전”
[오늘의 신년사] 이윤배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제 역할 다 할 때 조직 발전”
  • 하주원 기자
  • 승인 2020.01.01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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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배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사진=한국화재보험협회
이윤배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사진=한국화재보험협회

오늘경제 = 하주원 기자] 한눈에 보는 오늘경제,

임직원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쥐띠해는 흔히 번영과 번성의 해라고 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그러면서도 치열하게 수행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에는 더욱 많은 복을 누리시고, 내내 희망과 활력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임직원 여러분!
 
보험업계에 있어 지난 한 해는 고난의 1년이었습니다.
 
생명보험시장은 역성장했고, 손해보험시장은 성장세를 멈췄습니다.
 
올해 전망도 밝지만은 않습니다. 인구 고령화와 저금리 기조 고착화는 제로성장 시대라는 어두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사원사의 경영 환경 또한 경색 국면에서 헤어나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우리 협회는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세부계획들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저는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고객이 필요로 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협회가 법의 울타리 안에서 한정된 업무만 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이제 그렇게 안주하던 시기는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 협회는 사원사, 특수건물 소유주, 일반 국민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다양한 압력에 직면해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전망, 보험업계 환경 등 외부 변화에 촉각을 세워야 합니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고객의 필요에 따라 우리도 부단히 진화해 나가야 합니다.
 
저는 작년 2월 취임 당시에도 고객과 소통 강화, 사원사 서베이 지원 확대를 여러분에게 제시했습니다.
 
작년 한 해 기업성 보험 리스크서베이 역량 확보, 재산종합보험 리스크서베이 정착,  UCIS의 지속적 확대를 위해 애써 왔습니다.
 
고객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갖고, 필요로 하는 사항을 파악하여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제가 가장 앞장서 신발 끈을 동여매겠습니다.
 
둘째, 신사업 발굴 등을 통해 재정 자립도 제고에 힘써야 합니다. 외국 선진 방재기관 중 보험사의 지원으로 설립돼 사업이 정착된 후 자립한 기관이 다수 있습니다. 우리 협회라고 언제까지 예외일 수 없습니다.
 
언제든 그 같은 상황에 부닥쳐지더라도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놓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사업개발, 기존 사업의 수지상황 개선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
 
안전점검, 컨설팅, 시험연구 어느 분야 할 것 없이 새로운 사업개발에 매진해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손보업계의 일반보험 시장은 화재에 집중하던 과거와 달라졌습니다. All Risk를 담보하는 방향으로 바뀌어 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위험관리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협회의 축적된 위험관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모색할 기회입니다. 갈구하는 의지와 노력이 수반된다면 머지않아 협회 명운을 걸 영역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새로운 사업개발로 고객 만족과 재정자립도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읍시다.
 
셋째, 자기계발에 매진해야 합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도, 신사업 개발 아이디어도, 우리 각자의 경쟁력이 갖춰졌을 때 비로소 보일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어떤 환경 변화에도 능히 대처해나갈 수 있습니다. 직원 개개인이 자기계발 및 업무 역량 제고에 주도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협회에서도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각자의 위치에서 깨진 유리창 하나에도 제 역할을 다 할 때 그 조직은 발전한다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 있습니다.
 
한 번의 불쾌한 경험, 한 번의 불친절, 말뿐인 약속 등 사소하거나 의식하지 못한 실수가 기업의 앞날을 뒤흔들 수도 있습니다.
 
우리 임직원 모두 각각 협회를 대표하는 얼굴입니다.
 
어느 한 분 한 분 할 것 없이 각자 역할에 충실하길 당부드립니다.
 
우리 모두 하나 되어 고객이 더욱 필요로 하고 국민으로부터 인정받는 한국화재보험협회를 만들어 나갑시다.
 
지난 한 해 협회 발전을 위해 함께 달려온 노동조합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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