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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17:55 (목)
[오늘경제] 한진家 '경영권' 놓고 '남매간 칼바람'
[오늘경제] 한진家 '경영권' 놓고 '남매간 칼바람'
  • 이범석 기자 news4113@
  • 승인 2019.12.24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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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단독 경영이 불씨'...조현아 강력 반발 '경영권 분쟁' 수면위로
한진그룹이 갑질파문에서 벗어나진 얼마되지 않아 이번에는 '격영난'으로 다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편집=오늘경제
한진그룹이 갑질파문에서 벗어나진 얼마되지 않아 이번에는 '격영난'으로 다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편집=오늘경제

[오늘경제 = 이범석 기자] 한눈에 보는 오늘경제,

한진그룹이 ‘조현아-조원태’ 남매간의 경영권 분쟁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한진그룹 장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원을 통해 "동생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그룹을 독단적으로 경영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조 회장은 실제 그룹을 장악할 만한 지분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으로 이번에 누나인 조 전 부사장이 반발한 것은 내년 3월 예정된 주주총회를 감안할 때 가족간 경영권 분쟁이 시작된 것이다.
 
이날 조 전 부사장은 “조원태 대표이사는 가족 공동 경영이라는 아버지의 유훈을 버리고 한진그룹을 운영해 왔고 지금도 가족간의 협의에 관심이 없는 독단 경영을 일삼고 있다"며 "최소한의 사전 협의도 하지 않고 경영상의 중요 사항들이 결정되고 발표된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나는 한진그룹의 발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주주의 의견을 듣고 협의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이 ‘다양한 주주들’을 언급한 것은 내년 3월로 예정된 한진그룹의 지주사 한진칼 주주총회를 겨냥한 발언으로 최악의 경우 이번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저지하면서 본인인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이야기도 흘로 나오고 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총수일가의 지분율이 크게 차이 나지 않아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특히 조양호 전 회장 사후 계열사 지분이 법정상속비율(배우자 1.5 대 자녀 1인당 1)로 돌아가면서 현재 총수일가의 한진칼 지분 보유율은 조원태 회장 6.52%, 조현아 전 부사장 6.49%, 조현민 한진칼 전무 6.47%, 이명희 고문 5.31%가 전부다.
 
하지만 조원태 회장의 연임만큼은 확실하다는 것이 한진그룹 대내외의 다수 위경이었다.
 
총수일가 및 특수관계인 지분 28.94%에 조 회장의 우군으로 분류되는 델타항공 지분 10%를 더하면 연임에 필요한 주총 출석 주주 의결권의 과반인 40%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조현아 전 부사장의 반발 입장 발표가 나오면서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조 전 부사장이 가족 가운데 한 명 이상을 포섭하고 지분 17.29%를 가진 KCGI(강성부 펀드), 반도건설 계열사로 지분 6.28%를 보유한 대호개발 등과 손을 잡으면 총수 교체도 가능해 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번 조 전 부사장의 갑작스런 발표는 경영에서 배제된 분노가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 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14년 ‘땅콩 회항’ 사건으로 모든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3년 4개월 만인 지난해 3월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으로 복귀했으나 동생 조현민 전무의 ‘물컵 갑질’ 갑질 파문으로 또 다시 자리에서 물어나면서 현재까지 아무런 직책을 맡지 못하고 있다.
 
조 전 부사장이 그룹을 뒤흔들 선택을 할지는 미지수다. 한 재계 인사는 “조 전 부사장이 지난달 한진그룹 임원 인사 명단에서 빠져 격노한 것으로 안다”면서 “하지만 조 전 부사장이 극단적인 시도를 하지는 않을 것이며 일종의 무력시위로 보는 게 맞다”고 말했다. 한진그룹은 “이번 논란으로 회사 경영의 안정을 해치고 기업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칼은 한진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지주회사로 대한항공, 진에어, 한진 등 핵심 계열사가 한진칼의 지배를 받고 있어 만약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조원태 회장이 연임에 실패할 경우 한진그룹 경영권을 사실상 행사 할 수 없게 된다.
 
이후 지키려는 조원태 회장과 조현아 부사장 간의 문제는 23일 발표와 함께 마감한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20% 급등한 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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