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2 08:15 (수)
[증시전망] [오늘경제] OLED 전환 가속화로 LCD 패널 반등 예상
[증시전망] [오늘경제] OLED 전환 가속화로 LCD 패널 반등 예상
  • 이범석 기자
  • 승인 2019.12.12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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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 LCD 패널가격 '현금원가 수준 회복' 전망...최선호주 삼성전자 제시, 한솔케미칼, 덕산네오룩스, 에스에프에이, AP시스템, 원익IPS 등 수혜 예상
사진=네이버 포스트 모션컨트롤
사진=네이버 포스트 모션컨트롤

[오늘경제 = 이범석 기자] 한눈에 보는 오늘경제,

디스플레이 사장이 OLED로 전환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LCD 패널가격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내년 1분기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B증권은 "2020년 1분기부터 LCD TV 패널가격은 반등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 이유로는 4분기 현재 글로벌 TV 세트업체들의 LCD TV 패널 재고가 정상 수준을 나타내며 재고 건전화가 이뤄지는 점을 들었다.

또한 국내 대표 디스플레이 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이 7세대, 8세대 LCD 라인의 구조조정을 시행하면서 내년 TV 패널 공급이 7% 감소될 것으로 추정했다.

김동원 KB증권 Analyst는 "내년 LCD 패널가격 반등 폭은 현금원가 수준까지 회복이 예상된다"며 "향후 LCD TV 패널의 가격 상승 폭은 현재 수준에서 +15~20%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실제 대만 LCD 패널업체인 이노룩스(INX)와 AUO 등은 지난달 대형 패널 출하량이 전월대비 각각 +4.7%, +20.6% 달성했으며 매출액은 전월대비 각각 -2.4%, +6.5%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현재 패널 업체 간 특허 이슈가 있는 32인치 LCD TV 패널의 가격 상승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LCD TV 패널의 가격 상승 강도는 32인치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되고 65인치와 55인치 순의 상승 폭이 될 것으로 증권가는 내다보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TV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7~8%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2020년 55, 65, 75인치 TV 마케팅 확대판매를 준비 중인 TV 세트업체 입장에서는 향후 LCD TV 패널가격 상승은 TV 업체 수익성 하락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LCD 패널의 공급과잉이 지속되는 상태에서 LCD 패널 전 제품의 가격 상승을 용인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의 7세대, 8세대 LCD 라인 가동중단으로 내년 LCD TV 패널 공급이 일시적으로 축소되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전자, LG전자 등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의 공급이 큰 폭으로 일시 축소되는 일부 제품에 대한 가격인상(32인치, 65인치)을 수용하는 반면 공급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75인치 TV 패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가격인하 요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LCD 패널의 2020년 1분기 시장은 제품별 희비가 엇갈리는 양상 속에 가격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내년 1분기 LCD 패널가격 상승 전망에도 불구하고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은 OLED 패널의 생산능력 확대와 LCD 출구전략 등을 통해 사업구조를 OLED 중심으로의 전환 전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 OLED 신공장 가동을 통한 OLED TV 패널의 생산능력 확대(기존대비 +73% 증가)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되고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A5 신공장 건설을 통한 중소형 flexible OLED 패널 라인과 대형 QD OLED 라인의 동시 구축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내년 1분기 최선호주로 삼성전자를 제시하고 OLED 관련 소재업체인 한솔케미칼과 덕산네오룩스의 선방을 전망했다.

또한 OLED 장비업체인 에스에프에이와 AP시스템, 원익IPS 등도 수혜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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