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연임 ‘초록불’
[오늘경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연임 ‘초록불’
  • 하주원 기자
  • 승인 2019.12.10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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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

[오늘경제=하주원 기자] 한 눈에 보는 오늘경제, 

주요 금융지주의 최고경영자(CEO)들의 임기가 오는 2020년 3월 만료를 앞두면서 금융권 내에서는 경영 실적과 임기 동안의 성과에 따른 다양한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역시 내년 3월 임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일각에서는 연임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매기고 있다.

조 회장은 1957년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의 대전 출신의 뿌리부터 신한인으로 손꼽힌다. 대전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후 1984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2007년 신한은행 뉴욕지점장, 2009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 전무, 2011년 신한은행 리테일 부문장 영업추진그룹 부행장, 2013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2014년 신한은행 은행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17년 3월 신한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해 지금 껏 신한금융의 수장으로 일해오고 있다. 

조 회장이 재임기간 디지털, 글로벌, 비은행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외부출신 인재를 등용하고 새로운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조직혁신을 추진했다. 또, 오렌지라이프와 아시아신탁 등 굵직한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키면서 대내외적인 성장을 이끌어낸 것은 이미 알려진 이야기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리딩뱅크에 안주하지 않고 조직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 성장한 것은 조 회장의 경영능력이 반영된 것 같다"면서 "이같은 조 회장의 그동안 실적들이 반영되면서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신한금융지주는 조 회장이 재임하는 동안 실적부문에서도 성장을 거듭해왔다. 

올해 3분기 연결·누적 기준 신한금융지주의 영업이익 규모는 4조1375억원으로 조 회장 취임 전인 2016년 3분기(2조4825억원)과 비교하면 3년 사이 66.7% 증가했다. 전년 같은 기간(3조6424억원)과 비교해도 13.6% 늘었다.

또한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3조848억원으로 2016년 3분기(2조 2105억 원)에 비해 39.6% 늘었고 전년 같은 기간(2조6745억원) 대비 15.3% 증가했다.

이에 대해 신한금융지주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조 회장을 비롯해 위성호(전 신한은행장), 진옥동(현 신한은행장), 임영진(현 신한카드 대표), 민정기(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등 5명이 차기 회장 최종후보로 선정됐다.

한편 금융업 내에서는 조 회장과 위성호 전 행장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전망하는 모양새다. 이미 이들 후보는 지난 2015년 신한은행장과 2017년 신한금융지주 회장 자리에서 맞대결을 푤친바 있는 라이벌 관계다. 이번ㅇ 세번째 경쟁에서는 최종 누가 웃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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