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회장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제공]](/news/photo/201912/37271_18150_3719.png)
[오늘경제 = 내미림 기자] 한눈에 보는 오늘경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이 이른바 '타다 금지법' 처리에 대해 "정말 이해가 안 돼서 가슴이 답답" 하다고 비판했다.
박 회장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글을 통해 "타다 금지법을 보며 걱정이 많다. 미래를 이렇게 막아버리는 선례를 남기면 앞으로 또 다른 미래 역시 정치적 고려로 막힐 가능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택시를 보호하려는 의도는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미래를 막아버리는 법이 유일한 대안인가 납득이 안 간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없이 올라오는 시민 불편과 선택의 자유제한에 대한 댓글과 여론도 고려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설사 이해가 엇갈린다 해도 의견에 대한 반론보다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문화도 걱정스럽다"고 했다.
![[사진=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페이스북 캡처]](/news/photo/201912/37271_18151_387.jpg)
한편 이재웅 쏘카 대표도 지난 7일 타다 금지법과 관련된 항변의 글을 올린 바 있다. 이 대표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금이 2019년이 맞기는 하나. 해외 토픽감"이라고 꼬집었다.
일명 타다 금지법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으로 지난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관광을 목적으로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인 승합차를 빌리는 경우 등에 한해서만 운전자를 알선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지난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해 연내 처리 가능성이 커졌다.
오늘 주요하게 볼 금융 · 경제 뉴스
오늘경제
-
[오늘경제] 타다 "연말까지 승합차 기반 ‘베이직’ 증차 중단"
[오늘경제 = 송예담 기자] 한눈에 보는 오늘경제,‘타다’가 택시업계와 갈등에서 백기를 들었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대표 박재욱)는 16일 택시제도 개편 법안이 마무리되는 연말까지 승합차 기반 서비스 '타다 베이직'의 증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타다는 택시와의 상생협력을 포함한 국민편익 증대를 위해 연말까지 타다 베이직의 증차를 중단하고, 택시 기반 서비스인 ‘타다 프리미엄’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택시업계와의 요금경쟁을 지양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VCNC는 지난 7일 내년까지 운행차량을 1만대로 확대한
2019-10-16 | 최신기사 -
[오늘의 경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기업들, 능동적 변신에 힘쓸 터”
[오늘경제 = 정수빈 기자] 한눈에 보는 오늘경제,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과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들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희망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한 해였습니다. 대외여건의 악화일로 속에서도 국민소득 3만달러와 무역 1조달러를 지켜냈고, 국가신용도, 고용 등에 있어 의미있는 거시지표를 얻은 것은 다행스럽습니다. 하지만, 민간 부문의 활력이 크게 낮아지면서 기업들의 어려움이 컸고, 사회에 대립과 갈등이 일상화되면서 구조적 현안들을 치유하는 데에는 속도를 내지 못하였습니다. 새해
2020-01-01 | 사람들 -
타다, 쏘카에서 분할..."핵심역량 기반으로 경쟁력 제고"
[오늘경제 = 임주연 기자] 타다가 4월부터 쏘카에서 분할된다.타다는 신설 법인으로 세워져 차량호출서비스 사업을 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쏘카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타다'(가칭)를 인적 분할해 신설 법인으로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타다는 차량호출서비스 사업을, 쏘카는 차량공유 사업을 각각 전담한다.타다 관계자는 “이번 기업 분할은 각 사업부문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한 경쟁력 제고, 국내외 투자 유치 확대, 전략적 제휴를 통한 사업 확대 등을 목표로 혁신과 성장에 나서기 위한 결
2020-02-13 | 기업
-
2020-03-16
-
2020-04-16
-
2020-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