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R&D 센터 전경[사진=엔씨소프트]](/news/photo/201912/37177_18101_4516.jpg)
[오늘경제=하주원 기자] 한 눈에 보는 오늘경제,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신작 '리니지2M' 지난 27일 내놓으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27일 당시 출시 9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고, 4일 간 일매출 약 70억원의 매출 및 국내 이용자 중 80%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리니지M의 매출도 카니발리제이션(Cannibalization, 자기 시장 잠식) 없이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주가가 우상향 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엔씨소프트의 쌍끌이 흥행이 이어질지 기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번 성과로 기존 리니지M을 이겼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단정하기에는 이르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앱스토어의 매출 비중은 약 10~15% 수준으로 큰 편은 아니다. 현재 실시간 순위 기준 잠깐 동안 2위를 기록하면서 우려되는 모습이다. 또, 리니지M이 리니지2M 출시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내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반응이다.
최진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리니지2M은 출시 후 일주일간 50억~70억원 수준의 일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 지표와 리니지2M의 현재 흐름을 감안해보면 기존 컨센서스였던 첫 분기 평균 30억~40억원 수준의 일매출은 무난하게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리니지2M이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 710,000원, 매수의견을 냈다.
또 다른 증권사들도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70만원대로 바라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75만원, 삼성증권은 74만원, 미래에셋대우·메리츠은 70만원, DB투자증권은 69만원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본지]와 연락에서 "엔씨소프트가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리니지2M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를 거둔 것은 확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사전 다운로드 수는 총 58만 건으로 올해 출시된 주요 롤플레잉 게임 중 1위를 차지했다. 리니지2M 사용자 연령은 30대가 46.75%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40대, 20대, 50대 순이었다. 성별기준은 남성이 74.55%로 여성보다 3배 가까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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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 TODAY-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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