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8 14:55 (일)
[오늘경제] 삼성SDI, 유럽 친환경 정책으로 ‘꾸준한 성장’ 기대
[오늘경제] 삼성SDI, 유럽 친환경 정책으로 ‘꾸준한 성장’ 기대
  • 하주원 기자
  • 승인 2019.12.03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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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외관 

[오늘경제=하주원 기자] 한 눈에 보는 오늘경제, 

삼성SDI(전영현 대표)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적으로 친환경 정책이 강화되면서 전기차 등 친환경차 비중의 확대로 전기차 배터리사업도 전망이 좋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SDI 주가는 전날 23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오늘 3일은 전날 대비 8%, 3000원 오른 23만7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삼성 SDI목표주를 35만 원, 매수 의견을 내면서 “유럽연합(EU)이 2020년 이산화탄소 배출규제를 강화한다”며 “자동차기업들이 환경규제에 따른 벌금규모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전기차 출시를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2014년에 비해 글로벌 자동차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기업들의 친환경차(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브랜드는 2019년 50개 이상 급격하게 늘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삼성SDI는 전기차 생산이 늘어나는 것에 앞서 4분기 전기차배터리 출하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릴 것”이라며며 “전기차배터리부문 사상 첫 흑자전환 시기는 기존 예상대로 4분기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삼성전기는 전기차배터리 등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영업이익은 2020년부터 본격 개선할 것으로 진단했다. 구체적으로 삼성SDI는 2019년에 매출 10조1356억 원, 영업이익 9849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 실적보다 매출은 10.7%늘지만 영업이익은 29.2% 줄어드는 것이다. 

현시점을 두고 일부에서는 유럽의 친환경 기조에 따른 유럽시장 공략으로 배터리 업계의 위기설은 잠잠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전기차 시장에서 미국·중국 등 선진시장에서 판매량이 급감소하는 등 위축됐지만, 삼성SDI는 전년대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증가했기 때문이다. 
 
최근 삼성SDI는 아우디에 이어 BMW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도 [본지]와의 연락에서 "중국보다 유럽시장 공략에 주력했던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이 유럽의 정책과 맞물려 호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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