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5 01:05 (일)
NH농협생명 흑자전환에 ‘성공’‥홍재은 사장 연임 ‘유력’
NH농협생명 흑자전환에 ‘성공’‥홍재은 사장 연임 ‘유력’
  • 송예담 기자
  • 승인 2019.11.21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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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확정이라는 관측 나와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

[오늘경제 = 송예담 기자] 한눈에 보는 오늘경제,

농협생명이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홍재은 사장의 연임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홍 사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홍 사장은 지난 1월, 임기 1년의 농협생명 사장에 취임했다. 그는 취임 직전인 지난해 1400억 원대 규모의 적자를 올해 3분기 247억 원의 흑자전환(누적기준)에 성공했다.  

하지만 농협생명은 한미간 금리 역전으로 환헤지 손실이 커졌고, 이에 낮은 운용자산이익률이 지속적인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상반기 기준 운용자산이익률은 2.5%로 생명보험사 평균(3.4%)에도 못 미치고 있다.

이에 농협생명은 영업비용 축소 등의 비용통제 강화, 환헤지 기초자산 통화 다변화, 보유 외화채권 대차거래 등을 통해 실적 회복에 나섰다.

그 결과 홍 사장은 취임과 함께 수익성 좋은 보장성 상품 위주의 영업구조로 재편, 체질개선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초회보험료 수입 4464억원 중 보장성보험(1482억 원) 비중이 33.2%로 전년 동기대비 11.0%포인트를, 보유 계약 중 보장성보험의 비중도 51.6%에서 54.4%로 2.9%포인트 확대시킨 결과를 내놨다.

뿐만 아니라 홍 사장은 1986년 농협중앙회 입사해 농협은행 PE단 단장, 농협은행 자금부 부장을 거쳐 2017년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분 부문장을 역임하는 등 ‘금융통’, ‘재무통’으로 알려져 있다. 

농협금융은 통상 ‘1+1’ 임기 공식을 적용한다. 이 역시 홍 사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부분이다. 

농협 임추위는 내달 24일 전까지 차기 CEO 후보를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홍 사장 취임 후 수익성 위주의 체질개선 전환과 확대된 경영성과 지표 등을 감안할 때, 연임에 다가설 것”이라며 확정분위기에 기대를 걸었다. 

오늘경제, STARTUP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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