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최태원 회장 [사진=SK]](/news/photo/201911/36903_17952_163.jpg)
[오늘경제 = 송예담 기자] 한눈에 보는 오늘경제,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줄곧 강조해온 행복경영이 정규직 채용과 평균급여를 통해 빛을 발하고 있다.
대기업집단 전문 데이터서비스 인포빅스가 제공한 국내 34개 대기업집단(금융그룹 제외) 소속 3분기 상장사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SK그룹은 정규직 증가율과 1인당 평균급여에서 1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 기준 SK그룹 상장사 정규직원 수는 4만6819명으로 전년보다 8.5%(367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원수 면에서 직원 수가 4배 많은 삼성그룹에 이은 2번째이다.
그룹사별 직원 수는 SK하이닉스 2328명, SK텔레콤 524명, SK이노베이션218명, SK213명 순으로 많았다.
SK그룹은 올 3분기 누적기준, 1인당 평균급여(8715만원)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계열사별로는 SK이노베이션 9700만원으로 1위를, 이어서 SK하이닉스(9600만원), SK텔레콤(9500만원), SKC(8100만원)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 혁신적 임원평가…사회적 가치 반영
한편, SK그룹은 내달 초 정기인사가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점가치는 2017년부터 임원 인사평가(KPI)에서 경제적 가치(EV=재무가치)에 더해 사회적 가치(SV)를 추가 반영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 ‘뉴SK’를 외치며 DBL(더블보텀라인=이익 + 사회적 가치)을 그룹 내 경영전략으로 공식화했다. DBL은 재무적 성과에 더해 사회적 성과도 측정하겠다는 최태원 식 ‘사회적 가치 추구 경영’과 맥을 같이한다.
SV성과는 △경제 간접 기여 성과 △비즈니스 사회 성과 △사회공헌 사회 성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 SK그룹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정규직 채용비율이 가장 높았던 것도 고용을 통한 사회적 기여의 순환구조를 유도, 경제부문 활성화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며 “정부의 일자리 창출정책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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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6 | 기업/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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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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