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5 01:05 (일)
[단독]한국-레바논 ‘무관중 경기’ 확정 
[단독]한국-레바논 ‘무관중 경기’ 확정 
  • 송예담 기자
  • 승인 2019.11.14 10:40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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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전에 이어 연속 무관중경기

[오늘경제 = 송예담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레바논과의 경기가 무관중 경기로 확정됐다. 한국 축구팀은 북한전에 연이어 무관중경기를 치러야 한다.

14일 오후10시(한국시간) 있어질 한국과 레바논의 2차 예선 4차전은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하지만 경기가 펼쳐질 베이루트는 현재 반정부 시위가 한창이다. 지난달 조세 저항으로 촉발된 시위가 정치 기득권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져 전국으로 확산됐다. 

시위대가 타이어를 불태운 현장
[사진=유튜브 매치데이투어]

현재 시위대가 베이루트 국제공항 인근 도로를 막고, 타이어를 불태우는 등 혼란스런 상황을 야기한데다, 전날 레바논 군(軍)의 첫 총격으로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현지 레바논 한인회 김성국 회장에 따르면 “한인들은 경기장 주변 치안 문제로 주 레바논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현지시각 오후1시에 모여 단체 버스를 타고 경기장 VIP 게이트로 입장할 예정이었으나 이마저도 이제는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국 대사관 조성운 행정관 카톡)
레바논 대사관 조성운 행정관 카톡
[사진=유튜브 매치데이투어]

번복될 가능성도 있으나 이번 레바논 경기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시, 한국 축구팀은 북한전(평양)에 이어 2연속 무관중 경기를 치르게 된다. 2연속 무관중 경기는 세계 축구에서도 흔하지 않은 경우다. 이러한 상황에 네티즌들은 실소를 자아내고 있다.

[사진=유튜브 매치데이투어]

이 같은 소식은 유튜브 채널 ‘매치데이투어’가 대한민국 월드컵 예선을 보기위해 14일 베이루트에 입성하였으나, 숙소로 가는 중 김성국 한인회 회장과 주 레바논 대한민국 대사관 조성운씨의 카톡 대화로 알려졌다.

오늘경제, STARTUP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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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2019-11-14 13:00:20
선수들 무사히 경기하기 바랍니다

김지훈 2019-11-14 12:27:51
승패도 중요하지만 무사 귀환 기원합니다.

임혁 2019-11-14 11:55:28
선수들 안전이 우선입니다!!!

멋대로 2019-11-14 11:54:23
대박...

박건 2019-11-14 11:50:12
뛰는 선수는 무슨 죄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