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경제=하주원 기자] 한 눈에 보는 오늘경제,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3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넷마블의 3분기 매출은 6199억 원으로 전 분기대비 17.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44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54.2% 증가했다.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뒀던 2분기와 비교해 양호한 성적표를 받은 것이다.
하나투자증권 황승택 연구원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7.8%, 일곱개의 대죄 매출은 62% 수준 증가했고, 비용부분에서는 제한된 인건비 증가 및 마케팅 비용 축소가 레버리지 효과를 일으키며 이익규모를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업데이트 및 신규게임 효과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대작 경쟁게임들의 잇따른 출시 및 신규게임의 성과가 기존게임의 매출축소를 감당하는 모양새가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4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다소 보수적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양적으로 우월한 신규게임라인업 출시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넷마블의 펀더멘털은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등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골고루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도 여전히 분기실적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4분기 실적 개선세는 이어질 전망으로, 여러 신작 효과와 함께 지난해 4분기 부진했던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까지 예상되고 있다"며 "4분기 들어 지난달 22일 킹오파 올스타 글로벌 출시에 이어 지난달 24일에는 B&S 레볼루션의 일본 상용화가 있었다"고 설명하면서 목표주가 12만7천원을 유지했다.
한편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앞으로 다작보다는 퀄리티에 집중한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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