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父는 이제 마흔이면 찬밥 더운 밥...
`살림남2` 父는 이제 마흔이면 찬밥 더운 밥...
  • 강길태 기자
  • 승인 2019.10.13 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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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캡처

[오늘경제 = 강길태 기자] 父가 주말에 선을 봐야한다며 시간 비워놓으라고 하자, 김승현은 "무슨 선을 보냐"며 당황했다.

父는 "이제 마흔이면 찬밥 더운 밥 가리면 안 된다"며 거듭 강조했다.

김승현은 이상하게도 거절하며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폭탄 고백했다.

김승현의 부모는 깜짝 놀란 나머지 김승현의 연극을 보러 찾아갔다.

김승현의 일터에 여자친구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김승현의 부모는 연극을 보다 "오정연 저 사람은 승현이 팔짱을 뗀 적이 없네. 여자친구랑 일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뿌듯하다"면서 오정연이 예비 며느리라고 확신했다.

늦은 귀가에 멋부리는 승현을 의심한 母와 父는 "며느리 될 사람 만나러간다"면서 진짜 며느리를 확인하러 직접 공연장에 출동했다.

원하는 며느리상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었다.

그제서야 김승현의 부모는 한시름을 놓으며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다. 사진 같은 거 안 찍히게 조심하라"라고 의외로 쿨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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