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2 06:35 (금)
[오늘경제] 한국GM 노조, 합의점 못 찾고 ‘향후 교섭은 없다’ 선언
[오늘경제] 한국GM 노조, 합의점 못 찾고 ‘향후 교섭은 없다’ 선언
  • 하주원 기자
  • 승인 2019.10.14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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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경제 하주원 기자] 한 눈에 보는 오늘경제, 

지난 2018년 극적인 노사 타협으로 법정관리를 피했던 한국지엠(GM)이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지난 10일 사측에 교섭 중단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번 교섭 중단 선언에 따라 더는 사측과 교섭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9일 시작된 한국GM 노사의 임금협상 단체교섭은 결국 성과 없이 끝났다.

한국GM 노조는 단체교섭 중단에 따라 지난 11일 오전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향후 투쟁지침 등을 정할 예정이다.

이로써 교섭 중단이 장기화가 불가피하고, 한국 GM 노조의 현 집행부 임기가 올해 말까지라 차기 집행부가 다시 임금협상을 진행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30일부터 시작한 한국 GM노사의 임금협상 단체교섭이 9차 결렬에 이어 이번 10차 단체교섭에서는 한국 GM이 노조가 요구한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지급이 어렵다고 밝혔고, 노조 조합원들에게 한국 GM의 신차 구매 시 차종별로 1인당 100-300만원 규모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협상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기존 요구안에 크게 못 미친다며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섰다. 

한국GM 노조는 기본급 인상 및 성과급 지급, 국내 생산물량 확보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한국GM 노조는 앞서 지난 7월 9일부터 임금협상 교섭을 벌여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사측과의 임금협상 단체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지난 8월 20일부터는 부분 또는 전면 파업을 이어왔다. 노조는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노조 요구와 관련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협의를 하고 있다며 시간을 달라고 요구하면서 지난 1일부터는 8일까지 성실교섭 촉구기간으로 정하고  파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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