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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경제] 현대·기아차, '세타2 엔진' 평생보증 실시…쏘나타·싼타페 등 52만 대
[오늘경제] 현대·기아차, '세타2 엔진' 평생보증 실시…쏘나타·싼타페 등 52만 대
  • 송예담 기자
  • 승인 2019.10.11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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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오늘경제=송예담기자] 한 눈에 보는 오늘경제,

현대·기아자동차가 국내 세타2GDi 엔진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평생보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보증 대상 차량은 2010~2019년형 현대차 쏘나타(YF/LF), 그랜저(HG/IG), 싼타페(DM/TM), 벨로스터N(JSN), 기아차 K5(TF/JF), K7(VG/YG), 쏘렌토(UM), 스포티지(SL) 등 총 52만대다.

현대기아차는 11일 세타2GDi와 세타2GDi 터보엔진이 장착된 2010~2019년형 차량에 대해 엔진 평생 보증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엔진 예방 안전 신기술인 '엔진 진동감지 시스템(KSDS)' 적용을 확대하고 엔진 결함을 경험한 고객들에게는 별도 보상도 실시하기로 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에서 세타2 GDi 엔진 집단소송에서 화해안에 합의함에 따라 미국과 국내 고객에게 평생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고객 최우선 관점에서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검토했으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이 같은 평생보증 및 보상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미국 집단소송의 법원 예비 승인이 완료되는 시점에 해당 차종 고객들에게 별도 안내문을 발송하고 혜택 내용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기존 보증기간이 만료돼 콘로드 베어링 소착(燒着)으로 엔진을 유상 수리한 고객에게 수리비용과 외부업체 견인 비용을 보상한다. 극소수 엔진 결함 화재로 손실을 본 고객에게는 보험개발원에서 발표하는 '차량 보험 잔존가' 기준으로 보상한다.

부품 결품에 따른 수리 지연이나 엔진 결함 경험 고객의 현대차와 기아차 재구매 때에도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2015년과 2017년 미국과 한국공장 엔진 제조과정에서 각기 다른 이유로 시동 꺼짐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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