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산재 1위 불명예
GS건설, 산재 1위 불명예
  • 송예담 기자
  • 승인 2019.09.30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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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사고 사망자 현황[연합뉴스 자료]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 현황
[자료=연합뉴스]

[오늘경제 = 송예담 기자] 한 눈에 보는 오늘경제,

GS건설이 최근 3년간(2016~2018년) 산재발생 1위 기업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고용노동부로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0대 건설사에서 사망한 노동자는 2016년 74명, 2017년 73명, 2018년 72명이며 재해자는 2016년 1430명, 2017년 1700명, 2018년 2547명으로 급증했다.

GS건설은 산재발생 1위 기업으로 지난 3년간 10명이 숨지고, 819명이 재해를 입었다. 2위 대우건설(사망 13명, 재해 461명), 3위 대림산업(사망 11명, 재해 323명), 4위 현대건설(사망 12명, 재해 316명), 5위 롯데건설(사망 6명, 재해 260명), 6위 SK건설(사망 8명, 재해 181명), 7위 삼성물산(사망 5명, 재해 149명), 8위 포스코건설(사망 17명, 재해 137명), 9위 부영주택(사망 4명, 재해 137명), 10위 두산건설(사망 5명, 재해 114명) 순이다.

포스코 건설의 경우 전체 재해자 기업순위에서는 8위를 차지했지만 사망자(17명) 순으로는 1위였다. 

지난 3년간 건설업 전체에서 노동자 사망 건수는 총 1490명으로 2016년 499명, 2017년 506명, 2018년 485명이다. 

또한 유관기관의 산재 미보고 의심사업장 정보를 입수해 고용노동부가 산재 은폐를 직접 적발한 건수는 3년간 3454건이다. 이 중 건설업 산재 은폐 적발건수는 729건으로 적발건수의 21.1%에 달한다.

송옥주 의원은 "대기업 건설사가 직접 시공하는 현장의 사고 사망자는 줄지 않고, 사고 재해자는 오히려 대폭 증가하고 있다"면서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산재 은폐를 시도하는 부도덕한 건설사는 퇴출시키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산재 은폐가 반복되는 건설사는 현장지도 감독을 강화하는 등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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