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제] 말만 남은 ‘따뜻한 금융’…우리銀 '꺾기' 적발
[오늘경제] 말만 남은 ‘따뜻한 금융’…우리銀 '꺾기' 적발
  • 송예담 기자
  • 승인 2019.09.20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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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경제 = 송예담 기자] 한 눈에 보는 오늘경제,

우리은행이 중소기업을 상대로 구속성 상품 판매(일명 '꺾기')를 요구해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우리은행 A지점의 꺾기를 적발해 기관과 직원에게 각각 170만원과 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해당 직원은 현재 퇴직 상태로 '주의 상당(퇴직자인 경우)'의 징계도 내렸다.

금감원에 따르면, A지점은 2014∼2018년 한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2억원을 빌려주는 대가로 기업 대표와 임원 등에게 보험료가 월 100만원인 저축성보험 가입을 강요했다. 해당 지점은 계약해지일까지 총 1400만원을 수취했다. 금감원은 "은행은 여신거래와 관련해 차주 및 차주 관계인의 의사에 반해 상품 가입을 강요해선 안 된다"고 제재 사유를 밝혔다.

금융권 일각에선 아직도 구태가 사라지지 않아 중소기업 지원을 강조하는 정부 기조인 ‘따뜻한 금융’과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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