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제]삼겹살, '금겹살' 될까?
[오늘경제]삼겹살, '금겹살' 될까?
  • 하주원 기자
  • 승인 2019.09.19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경제 하주원 기자] 한 눈에 보는 오늘경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국 주요 돼지 도매시장이 휴장하면서 거래가 중단되면서 돼지고기 소매가격이 오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전인 16일 국산 냉장 삼겹살 평균 소매가격이 100g당 2013원이었는데, 발병 당일인 어제(17일) 2029원으로 소폭 올랐고, 어제(18일)도 2104원으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는 한 달 전 가격인 1884원과 비교하면 약 8% 오른 것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6.8% 저렴한 가격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가축 이동중지명령에 따른 돼지고기 수급의 어려움을 우려한 도매인들 일부에서 매점매석 움직임이 보였으나, 오늘(19일) 돼지 일시이동중치 조치 해제 되면서 가격도 불안함도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출혈성·열성 전염병이다. 전염성이 아주 높고 급성인 경우 발병 후 1~4일 만에 100% 폐사한다. 이 감염병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기존 가축질병과 달리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어, 감염된 동물을 살처분 후 소각하는 게 바이러스의 전파 속도를 늦추는 유일한 방법이다. 

또, 독일 농식품부 산하 연구기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감염된 돼지고기를 먹어도 인체에 해가 없다. 이 바이러스의 경우 국내 제 1종 법정 가축 전염병이지만 돼지-멧돼지 등 돼지과 동물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동물과 사람 간에 전파되는 인수공통 감염병이 아니다. 

오늘 주요하게 볼 금융 · 경제 뉴스


오늘경제, STARTUPTODAY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