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제] 콘텐츠산업 육성에 정책금융 1조 확대…모험투자펀드 4500억 신설
[오늘경제] 콘텐츠산업 육성에 정책금융 1조 확대…모험투자펀드 4500억 신설
  • 송예담 기자
  • 승인 2019.09.17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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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과기부, 혁신성장 이끌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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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경제=송예담 기자] 한 눈에 보는 오늘경제, 정부가 국내 콘텐츠 제작역량 강화에 2022년까지 1조원 이상의 투·융자 정책금융을 추가로 공급한다. 정부는 17일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콘텐츠, 빛이 되다'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콘텐츠기업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문체부, 중기부, 과기부, 신용·기술보증기금 등을 통해 콘텐츠 분야에 공급하는 정책금융은 1조7000억원 규모. 그러나 현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큰 기획개발 단계에서는 투자받기가 어렵다며 개선을 주문해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기획개발·제작초기 단계, 소외분야 등 기존에 투자가 어려웠던 콘텐츠도 가능성만 있다면 투자할 수 있는 '콘텐츠 모험투자펀드'를 조성해 2022년까지 4천50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콘텐츠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자금을 조달하도록 신용보증기금의 '콘텐츠 특화 기업보증'도 확대한다. 물적 담보가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콘텐츠기업의 특성을 감안해 '콘텐츠 특화 기업보증'을 확대, 2022년까지 추가로 1000억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콘텐츠 완성 후 판매대금으로 대출금을 갚는 콘텐츠 완성보증을 2022년까지 2200억원 추가로 공급하고, 신·기보의 일반 기업보증도 4200억원 추가 공급한다.

이에 따라 2022년까지 투자 4500억원, 보증 7400억원 등 총 1조원 이상의 정책금융이 콘텐츠 산업에 추가 공급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매출 100억원 이상의 콘텐츠기업 수가 현재 1700여개에서 2000개 수준으로 늘어나고, 콘텐츠산업 매출액 150조원, 수출액 134억 달러를 달성하고 70만명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지난해 119조원, 수출액은 95억5000만 달러였다.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발표한 박양우 장관은 "모든 분야에서 매력과 이야기가 곧 경쟁력인 시대에 콘텐츠산업의 성장은 연관 산업을 이끌고, 국민에게 자긍심을 주고 있다. 창작자가 꿈을 실현하고 한국 콘텐츠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힘을 합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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