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제]8월 가계대출 7.4조원 급증…올해 최대폭 증가
[오늘경제]8월 가계대출 7.4조원 급증…올해 최대폭 증가
  • 하주원 기자
  • 승인 2019.09.11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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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경제 하주원 기자] 한 눈에 보는 오늘경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올 최대폭인 7조4000억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하면서 관련 자금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전월 대비 7조4000억원 증가한 862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7조8000억원)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 6월 5조4000억원, 7월 5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최근 들어 매월 증가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종류별로 보면 8월 주택담보대출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증가, 전세자금대출 증가세 지속 등으로 증가규모가 전월 3조7000억원에서 4조7000억원으로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늘면서 주택담보대출도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일반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을 포함한 기타대출도 늘었다. 

지난해 10월(4조2000억원)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폭인 2조7000억원 증가했다. 여름 휴가철 자금 수요 등 계절적 요인에 주택 관련 자금 수요까지 더해져 증가세가 더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한은은 지난 2월부터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매월 확대되고 있지만 예년에 비해 크게 늘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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