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제]전국 아파트 입주율 80%선 회복…앞으로 전망은 ‘흐림’
[오늘경제]전국 아파트 입주율 80%선 회복…앞으로 전망은 ‘흐림’
  • 하주원 기자
  • 승인 2019.09.10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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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경제 하주원 기자] 한 눈에 보는 오늘경제, 신규 아파트 입주율이 22개월 만에 80% 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신규 아파트의 입주율은 80.0%로, 2017년 10월 81.9% 이후 22개월 만에 80%선을 기록했다.

지난달 입주율은 수도권(87.4%)과 지방(78.4%)에서 전달보다 각각 2.9%포인트, 6.2%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제주권의 입주율(73.7%)은 전달보다 10.1%포인트 상승해 지난해 6월(72.6%) 이래 14개월 만에 70% 선을 회복했고, 대구·부산·경상권 입주율(80.2%)도 전달 대비 8.8%포인트 상승하며 2016년 8월(81.2%) 이후 24개월 만에 80%선을 기록했다.

연구원은 주택사업자들이 입주율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달 입주 전망은 밝지만은 않다. 9월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70.0으로, 지역·기업규모별 양극화 추세 속에 입주여건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HOSI는 주택사업자가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하고 있는 단지의 입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전망이 어둡다는 의미다.

지역별 HOSI 전망은 서울(88.8), 인천(81.8), 세종(80.0)이 80선, 경기(78.7)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이 60~70선을 기록했다. 제주는 50선에 머물렀다.

입주 대상자들의 미입주 사유를 보면 `세입자 미확보`와 `기존 주택매각 지연`이 각각 32.9%로 가장 많았고, `잔금대출 미확보`가 22.9%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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