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제]서울시, 비만주사제 ‘삭센다’ 불법거래 5명 불구속 입건
[오늘경제]서울시, 비만주사제 ‘삭센다’ 불법거래 5명 불구속 입건
  • 하주원 기자
  • 승인 2019.09.09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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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센다
삭센다

[오늘경제 하주원 기자] 한 눈에 보는 오늘경제, 의사 처방 없이는 판매할 수 없는 비만치료주사제 삭센다를 몰래 판 병원직원 등 5명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의사 면허를 도용해 구입한 '삭센다'를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1억2000만원 상당 약 900개를 은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별개로 의약품 도매상 B씨도 삭센다 500여 개를 동업자 3명과 함께 유통한 혐의로 적발됐다.

삭센다는 다이어트 약이 아닌 중증·고도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가 주사제로 의사 처방을 받고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하지만 일명 '살 빠지는 주사제'로 소문나면서 불법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시는 서울 강남 일대에서 삭센다가 살 빼는 주사제로 소문나면서 품귀현상까지 일어나고, 일부 병의원에서도 의사 처방 없이 판매 혹은 불법 광고하는 사례가 있어 지난해 10월부터 수사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삭센다를 의사처방 없이 판매한 의료기관 5개소, 불법광고한 의료기관 21개소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번 수사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유통이력 추적제도가 적극 활용됐다. 

무자격자가 전문의약품을 불법 유통하면 약사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또, 의약품 도매상이 의약품을 불법 유통시킨 경우 및 전문의약품을 광고한 행위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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