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제]내년 수출지원예산 사상 최대 1조원 이상 편성…6일 민관합동 무역전략조정회의
[오늘경제]내년 수출지원예산 사상 최대 1조원 이상 편성…6일 민관합동 무역전략조정회의
  • 하주원 기자
  • 승인 2019.09.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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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략조정회의
민관합동 무역전략조정회의

[오늘경제 하주원 기자] 한 눈에 보는 오늘경제, 정내년 수출지원 예산으로 1조730억원이 편성됐다. 연간 수출지원 예산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말부터 9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마이너스 수출을 타개하기 위한 목적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한국무역협회와 '민관 합동 무역전략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예산은 수출활력 회복과 수출시장 다변화 등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구체적으로는 전략시장·신흥시장·주력시장 등 3대 시장별로 산업과 무역정책을 결합한 맞춤형 수출지원을 추진한다. 신남방·신북방 등 전략시장은 한류를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을 지렛대로 현재보다 수출 비중을 30% 이상 확대한다.

규모는 작지만 잠재력이 큰 중남미·중동 등 신흥시장은 공적개발원조(ODA) 등 정부 협력을 중심으로 상생형 수출을 확대한다.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력시장은 첨단제품·고급 소비재 등으로 수출 품목을 다각화해 수출 변동성 등 위험요인에 대비한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위기에 처한 소재·부품·장비는 글로벌 연구개발(R&D)과 해외 인수합병(M&A)을 통해 신(新) 수출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간다. 선진국들과 함께 R&D 협력 플랫폼 등에 참여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개발을 확대하고 단기 기술 확보가 어려운 분야는 해당 기술을 보유한 해외 기업을 인수할 수 있도록 2조5000억원 이상의 M&A 자금과 세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수출활력과 산업경쟁력은 서로 뗄 수 없는 일체로 글로벌 경기 회복만을 바라보지 않고 국내 산업·기업·제품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수출시장 구조 혁신을 통해 어떤 충격에도 흔들림 없는 수출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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