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부 장관, “국내 제약사, 신약 개발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할 것”
성윤모 산업부 장관, “국내 제약사, 신약 개발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할 것”
  • [오늘경제 임효정 기자]
  • 승인 2019.02.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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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등 유망 품목을 포함하여 수출활력 제고 대책 마련 계획
국내 제약사의 세계적 신약 개발을 위한 지원 대책 마련 약속
성윤모 장관이 ㈜대웅제약 오송공장을 방문했다.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이 ㈜대웅제약 오송공장을 방문했다.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오늘경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전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내에 위치한 ㈜대웅제약 오송공장을 방문해 의약품 수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8개의 해외 법인을 운영하는 등 수출 확대에 노력을 기울여 최근 3년간 연평균 58%에 달하는 높은 수출 증가율을 달성했다.

특히 대웅제약의 유망 수출 후보제품인 보툴리눔 독소 제제가 금년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승인을 취득함으로써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성윤모 장관은 이날 당뇨치료제, 위장약, 간장약 등 대웅제약의 주요 수출제품을 24시간 자동으로 연간 20억정 가량 생산하는 오송공장을 둘러보면서  “대웅제약은 적극적인 해외 유통망 구축 노력을 통해 국내 생산 의약품을 동남아 등 신흥시장에 수출하는데 성공한 수출 우수기업”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우리 제약기업들이 내수 시장에 안주하지 말고 국내에서 성공한 주력 제품을 해외로 들고 나가 세계 시장을 개척하는데 좀 더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글로벌 제약사들의 독무대인 미국 등 메이저 의약품 시장은 결국 신약을 개발해 뚫을 수밖에 없다”며, “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히며, “국내 제약사는 기술력, 자금력 등 모든 면에서 글로벌 기업에 비해 부족한 것이 현실이므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성 장관은 “앞으로 산업부는 수출 규모가 큰 품목뿐만 아니라 의약품과 같이 수출 성장률이 큰 품목도 맞춤형 수출 확대 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며, 이러한 내용을 조만간 발표할 ‘수출활력 제고 대책’에 담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제약사들이 세계 시장을 겨냥한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신약후보물질 발굴 확대 ▲임상·인허가 소요시간·비용부담 완화 ▲안정적 의약품 생산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지원 대책을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경제=임효정 기자] lhj@startup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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