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코-육그램, 블록체인 통한 투명한 '축산 유통 시스템' 개발
템코-육그램, 블록체인 통한 투명한 '축산 유통 시스템' 개발
  • [벤처창업신문 임효정 기자]
  • 승인 2019.01.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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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코, 투명한 축산 유통 플랫폼 구축에 힘쓴다
템코-육그램, 모든 소비자가 안심하고 고기 먹을 수 있는 환경 조성한다
템코가 육그램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자료: 템코)
템코가 육그램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자료: 템코)

[벤처창업신문] 아이 셋을 키우는 38살 주부인 공 씨는 최근 걱정이 많다. 건강하고 좋은 먹거리를 아이들에게 주고 싶지만, 뉴스를 틀면 나오는 항생제 검출된 계란, 농약이 검출된 농산물 등 항상 불안하다. 오늘 저녁, 아이들과 고기를 먹고 싶지만 좋은 고기인지 확인 할 수 없어 고민이 된다.

작은 식당을 하는 45살 안 씨도 걱정이 많다. 주재료인 가장 좋은 등급의 고기를 납품 받아 판매하지만 손님들은 맛 평가는 별로다. 원산지와 더불어 어떤 사료를 사용하며, 어떤 보관 상태로 배송되는지 항상 확인하고 싶다.

공씨와 안씨의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솔루션이 있다고 하는데 과연 무엇일까. 그 해결책은 바로 서플라이체인(공급망)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투명하게 보여주는 ‘TEMCO(템코)’다.

세계 최초 비트코인(RSK) 기반의 서플라이 체인 데이터 플랫폼 템코(TEMCO, 대표 윤재섭)는 축산 스타트업인 육그램과 비트코인 스마트컨트랙 기술을 접목한 블록체인 기반의 축산물 유통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템코는 서플라이체인 블록체인 기술을 육그램에 제공하며, 축산농가와 계약부터 가공, 포장, 배송까지 등 전체 유통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공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육그램은 템코의 기술을 통해 고기를 사먹는 공 씨와 같은 일반 소비자나 안 씨와 같은 판매하는 식당 업주들이 축산물 정보를 더욱 투명하게 알 수 있도록 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템코의 공동창업자인 윤재섭 CEO는 “템코의 비트코인 기반의 서플라이체인 블록체인 기술이 이번 협약을 통해 육류 배송 및 유통에 있어 실시간으로 위치와 온도를 추적하는 것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블록체인에 저장되는 데이터가 모든 사용자들에게 완전하게 분산되고 공유ㄷ햐 투명한 데이터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는 말을 덧붙였다.

육그램의 이종근 대표는 “좋은 농가의 안정 생산, 산지 직송의 저렴한 구매 등 축산 유통업계 혁명을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하다”며 “템코의 퍼블릭 비트코인 기반 블록체인에 대해 알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소 단위, 당일 배송으로 신선한 육류를 제공하는데 있어, 육류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금번 파트너십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벤처창업신문=임효정 기자] lhj@startup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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