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포스트 차이나’ 베트남 시장 진출 교두보로 자리매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포스트 차이나’ 베트남 시장 진출 교두보로 자리매김
  • [오늘경제 임효정 기자]
  • 승인 2019.01.0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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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중소기업 상품 전용 매장 2개소 운영
“베트남 현지에 진출할 전국 및 지역소재 우수기업 발굴 하겠다”
호치민 롯데마트 남사이공점 전국 중소기업 상품 전용 매장 전경 (자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호치민 롯데마트 남사이공점 전국 중소기업 상품 전용 매장 전경 (자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오늘경제]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베트남 경제가 성장하면서 아세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다수 국내 기업들이 베트남 내수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베트남 현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7.08%로, 2008년 금융위기 이래 최대 성장률을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작년 11월 말 기준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교역 규모는 626억 900만 달러로 FTA 발효 직전 2014년과 비교해 두 배 넘게 증가했으며, 베트남은 수출 3위의 교역국으로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 이하 부산혁신센터)와 부산시(시장 오거돈)에서는 작년 7월 베트남 호치민 롯데마트에 부산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인 ‘BE GOODS by Busan’을 오픈했다. 

해당 매장에서는 부산지역 가공‧냉동식품(6개사), 주방‧생활용품(6개사), 화장품(1개사) 등 총 13개사의 제품을 판매 중에 있다.

이로써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호치민 롯데마트 남사이공 점을 포함, 현지 중소기업 상품 전용 매장 2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앞서 2017년 개장한 롯데마트 남사이공 점의 경우 전국소재 중소기업 25개사가 입점해 약 200여개 품목을 취급 중에 있다. 

더불어 센터에서는 단순 매장 구축에 그치지 않고, 한국 중소기업 상품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해 부산문화재단 등과 연계해 ‘BUSAN WEEK IN HOCHIMIN’ 문화콘텐츠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부산 청년예술가 작품 전시부터 K-POP 댄스공연, K-FOOD 시식&상담회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구성, 현지 매장의 매출향상 등 시너지효과 창출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의 고속 성장에 착안, 페이스북 페이지와 개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 마케팅과 판매를 진행하며,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온오프라인으로 확장 중에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한층 더 두터워진 양국 간의 우호적인 관계에 힘입어 올해에는 적극적으로 베트남 현지에 진출할 전국 및 지역소재 우수기업을 발굴 하겠다”며 “‘BE GOODS’ 매장이 아세안 소비재 시장 진출의 교두보라는 책임감을 갖고, 더욱 효과적인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에 열린 ‘부산위크 인 호치민’ 행사 사진 (자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BUSAN WEEK IN HOCHIMIN’ 행사 사진 (자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오늘경제=임효정 기자] lhj@startup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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