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실의 경영전략] 사업가를 꿈꾸는 사람이 가지는 3가지 생존 기술
[배진실의 경영전략] 사업가를 꿈꾸는 사람이 가지는 3가지 생존 기술
  • [벤처창업신문 배진실 기자]
  • 승인 2018.12.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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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자영업이 아니라 사업가를 꿈꾸자
배진실 인사경영컨설팅 '인재와 미래' 대표
배진실 인사경영컨설팅 '인재와 미래' 대표

자영업이 아니라 사업가를 꿈꾸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사업을 꿈꾼다. 사업을 꿈꾸는 사람은 20대의 팔팔한 청년일 수도 있고 40을 훌쩍 넘겨서 새로이 사업에 도전하는 중장년 사업가들도 많이 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창업기업의 생존율은 그리 높지 않다. 통계에 의하면, 한국 내 창업기업의 5년 차 생존율은 27.5%이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 평균(40.9%)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다. 또한 우리나라의 자수성가형 사업가나 부자는 전체 사업가의 20% 정도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위와 같은 통계는 우리나라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생존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준다.

또한 생존을 넘어 지속적을 성장과 발전을 이루기는 더더욱 힘들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분들이 1인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현시점 취업하여 직장에 다니고 있는 많은 분들이 경제적인 이유와 더 나은 삶을 위하여 1인 창업에 뛰어 드는 경우를 많아 보아 온다. 1인 창업의 가장 큰 장점은 소규모 자본으로 쉽게 창업할 수 있고, 소규모 점포나 점포 없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데 있다. 사업 운영에 대한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1인 창업은 스스로 하는 조그마한 사업, 즉 자영업에 가까운 것이다. 자영업으로 벌어 들일 수 있는 수익은 그다지 커 보이지 않는다. 물론 소학행(小確幸)으로 자그마한 1인 자영업을 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사업은 사업을 사업답게 꾸려나가는 사업가를 꿈꾸는 것이다.

이제 사업을 사업답게 펼쳐 나가고자 하는 사업가가 사업 초기 기업의 생존력을 높이고, 아울러 기업을 성장 발전시킬 수 있는 일반적인 그러나 모든 사람이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 않은 생존 비결을 같이 고민해 본다.

 

사업가를 꿈꾸는 사람이 가지는 3가지 생존 기술

첫째, 내가 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한 사업모델 비즈니스모델의 일차 완성이다. 또한 가능한 한 비즈니스모델을 플랫폼화하는 것이다. 즉 플랫폼이라고 하는 시스템이 계속해서 사업을 영위하고 운영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업모델을 마련하는 데 있어 사업모텔 그 자체 보다 더욱 더 중요한 것은 고객의 필요성과 니즈를 명확히 알아차리고 사업모델에 이를 반영했느냐에 있다. 기술력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고객의 니즈를 간과한 경우, 비즈니스 생존과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 고객은 자기들이 필요한 경우에는 얼마든지 기꺼이 지갑을 열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또한 사업모델에는 필연적으로 수익모델을 장착하여야 한다. 수익모델이 없는 사업 모델의 경우, 사업을 영위하기가 힘들거나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받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둘째, 사업을 운영하는 4개 그룹을 확실하게 관리하여야 한다. 4개 그룹은 바로 1)고객 2)창업자 3)창업자파트너 4)투자자이다. 우선, 고객을 가장 먼저 거론한 것은 우리 사업은 ‘고객의 가려운 곳을 해결해 준다’라는 의지의 표현이다. 고객이 없으면 우리 사업은 없다. 고객의 니즈를 해결하는 것이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기업이 생존해야 하는 이유의 최우선으로 삶아야 하는 이유이다.

두 번째, 창업자는 사업모델과 수익모델의 owner이다. 플랫폼의 설계자이다. 창업자는 사업모델과 수익모델과 함께 뜨거운 열정과 기업가 정신이 요구된다. 열정과 기업가 정신은 기업이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더욱 더 힘을 발휘한다.

세 번째, 창업자파트너는 파트너 개인이 될 수 있고, 또한 복수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 파트너는 창업자와 동일 레벨이나 수직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창업자와 서로 다른 성격의 소유자가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창업자파트너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은 바로 창업자와 함께 창업기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함께 하는 것이다. 가치를 공유하거나 함께 하지 못할 경우, 파트너는 상황이 변하거나 어려울 경우, 언제든지 회사를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벤처기업에 있어 파트너를 잃는 것은 바로 자칫 기업의 생존과도 연결되는 중차대한 사안이다.

네 번째가 바로 투자자로서, 좋은 투자자를 유치하는 것은 창업기업의 보험이다. 투자자 유치의 금과옥조는 바로 기업 미래 가치와 수익 모델이다

셋째, 스타트업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의 또 다른 Know-How는 바로 점진적 시행과 가설과 검증의 시간을 최대한으로 줄이는 패스트 패일(Fast Fail) 전략의 운용이다. 사업의 운영하는 데 있어 점진적 실행은 사업 실행을 Phase 1, Phase 2, & Phase 3과 같이 나누어서 시행하라는 것이다. 투자금을 받을 경우, 처음부터 모든 것을 펼쳐 놓고 방만하게 투자금 전부를 한꺼번에 사용하기보다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집행하라는 것이다.

즉 10억의 투자금을 받은 경우, 처음부터 10억을 다 사용하기 보다는 1~2억, 2~3억씩 단계별로 나누어서 시행하여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여기에서 필요한 것이 가설과 검증의 시간을 최대한으로 줄이는 패스트 패일(Fast Fail) 전략의 운용이다.

전체적인 사업 구도하에서 사업의 단계를 여러 단계로 잘게 나누어서 시행해보고 시행착오나 변수를 점검하고 사업의 타당도와 완성도를 높여 나가는 것이다. 패스트 패일(Fast Fail) 전략은 사업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보험이다. 일단 시험해 보고 결정하라. 수정 보완할 사항이 있으면 가감하게 수정하라.

필요할 경우, 사업 계획 자체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변경도 할 수 있다. 그냥 끝까지 가보고 나서 사업 운영의 Go or Not Go를 결정하는 것은 시점상으로 너무 늦다. 가능한 한 기간을 짧게 하여 사업운영의 타당도를 검토하는 패스트 패일(Fast Fail) 전략은 너무나 중요한 사안이다.

[벤처창업신문=배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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