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피데스피엠씨 대표, “도시재생개발에 따른 공공성 기여 반드시 검토해야”
김철수 피데스피엠씨 대표, “도시재생개발에 따른 공공성 기여 반드시 검토해야”
  • [오늘경제 임효정 기자]
  • 승인 2018.10.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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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사업 진행 시, 조사의 기능 중시해야
피데스피엠씨, 교통체증 감소, 보행환경개선 등 공공성 기여
김철수 대표가 강연하고 있다.
김철수 대표가 강연하고 있다.

김철수 ㈜피데스피엠씨 대표이사가 2일 한경아카데미 강남캠퍼스에서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개발사례’에 대해 강연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범계역에 위치한 NC백화점 부지에 조성되는 것으로 이랜드의 상업시설 개발 또는 리뉴얼에 국한한 사업검토 정보를 입수하고, 이 사업을 주거복합시설 공간대체 상품으로 사업성을 검토한 후 이랜드에 적극적으로 제안함으로써 이랜드 측의 조건부 제안 입찰에서 토지대금 지불 솔루션을 제시하여 피데스가 낙찰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계약이 성사된 후 시장조사에 들어가게 되고, 시장조사 결과, 구 NC백화점 부지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매우 높은 사이트로서 분양 이탈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나 사업진행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즉, 통상적으로 분양 이탈률이 30% 이하이면 분양사업의 수요에 무리수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는데, 구 NC백화점 부지의 사업계획에 대한 분양 이탈률이 27.4%로 조사되어 수요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부동산 개발사업을 할 때 조사의 기능을 중요시해야 한다는 것이 김 대표의 주장이다.

또 사업을 진행할 때는 도시재생개발에 따른 공공성 기여를 반드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데스피엠씨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체증 감소, 보행환경 개선, 주변교통 혼잡도 개선, 랜드마크와 휴게공간 조성, 지역상권 상생, 지방세수 증대 기여, 지역 주차부족 문제해결 등의 공공성에 기여했다고 자체적으로 평가했다.

현존 건물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부족한 주차시설의 확보와 지하 기계실의 설치를 위해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공기를 단축하기 위해서는 기존 공법이 아닌 새로운 공법의 적용이 불가피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기존의 지하 6층을 철거하고 시공하기 위해 국내 최초 신공법인 "기존 외벽체를 이용한 역타 시공에 따른 각층 슬라브 철거 및 신설 건축구조물 공사"공법을 적용하였다.

저학령의 자녀를 둔 젊은 가구와 실버세대를 타깃으로 설정하고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개별주거 및 커뮤니티 공간설계를 함으로써, 그리고 치밀하게 상권분석을 함으로써 4일만에 상가를 포함한 모든 계약을 성사시키게 되었다.

이번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개발사례를 보면 부동산 개발의 알파와 오메가는 "입지(Location)"이며, 고객에게 이용가치, 보유가치, 투자가치 등 가치를 제안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가의 경우에는 공급자의 "상가가치"와 수요자의 "기대가치"의 균형이 중요하며, 분양수요는 사이트의 반경 4Km 이내에서 대부분 발생한다는 것이 불변의 진리임을 다시 증명된 사례라고 한다.  

[오늘경제=임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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