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참여하는 새로운 에너지 시장, 산업이 만들어진다"
"우리가 참여하는 새로운 에너지 시장, 산업이 만들어진다"
  • [오늘경제 김종호 기자]
  • 승인 2018.08.0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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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중개 스타트업 에이치에너지, 팁스(TIPS) 선정
전력중개 스타트업 에이치에너지가 팁스(TIPS)에  선정됐다.
(제공=에이치에너지)

지난 5월 29일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전기자동차 충전사업 등 전기신사업을 도입하는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전에는 태양광과 풍력 등 소규모로 신재생발전을 하는 발전사업자는 전력거래소를 통해 직접 전력 거래장에 참여해야 해 실질적으로 전력 거래를 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개정안이 시행되면 자가 소비용으로 1kW만 설치하던 주택, 건물들도 10kW를 설치하면 잉여전력을 중개시장에 판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처럼 소규모 전력 중개사업을 가능하도록 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전력 거래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는 인공지능 기술로 사업장에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를 보급하고 최적화 시켜 운영해 전기료를 절감해주며, 자가용 태양광발전의 남는 전기를 중개시장에 거래해주는 스타트업이다.

함일한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량이 입찰량과 차이가 클 경우 페널티가 발생하지만, 에이치에너지는 건물, 사업장 등에서 최적운영중인 ESS(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해 해결한다. 

농번기때 저수지에서 농수를 끌어오는 것과 같이 이치다. 인공지능 기술은 발전량을 예측하고, ESS를 최적운전할수 있다. 또한 중개시장에서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활용된다.

이러한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서 각 지역의 에너지협동조합들과 협력하며 ESS사업과 전력중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게 함 대표의 설명이다.

함 대표는 “서울, 경기, 충청지역의 에너지협동조합의 각 구별로 관계자들과 에너지시장을 만드는 방법론을 논의 하고 있다. 향후 자립마을, 지자체와 협력사업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생산하고 남는 전기는 각 나라별로도 숙제다. 이제는 자급자족이 아니라 생산해서 팔 수 있다. 우리가 참여하는 새로운 에너지 시장, 산업이 만들어 진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에너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TIPS(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에 최종 선정 됐다고 2일 밝혔다. TIPS는 엔젤투자사·선도벤처 등이 기술창업팀을 엄선해 스타벤처로 육성하기 위해 투자,R&D,창업사업화,해외마케팅 등을 투자·지원하는 고급기술창업 프로그램이다.

[오늘경제=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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